배당주 투자를 할 때 중요한 기준 중 한 가지가 배당수익률임은 부정할 수 없다. 배당수익률이 너무 낮다면 차라리 은행에 예적금을 드는 것이 나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자기 나름대로 이 정도 배당수익률 이상은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수치를 정하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한다. 또한 어떤 종목에 진입 타이밍을 잡을 때에도 배당수익률을 기준으로 목표 주가를 역산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
이 내용과 관련하여 별도의 포스팅을 올려두었다.
그리고 얼마를 목표 배당수익률로 잡아야 할지 결정할 때 참고로 할만한 포스팅을 올려두었다.
배당주 투자 방법 - 목표 수익률은? 2022년 배당귀족 수익률과 비교!
1. 목표 주가 설정하기
예를 들어 A라는 종목의 연 배당이 $5.64라고 해보자. 그리고 이 종목으로 세후 배당수익률 4.5%를 목표로 한다고 생각해보자.
목표 주가 = 5.64 x 0.85 x 100 / 4.5 = 106.5
위에서 분자에 곱하는 0.85는 미국의 배당소득세율인 15%를 미리 공제한 배당금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그렇다면 A라는 종목의 현재 연 배당 $5.64를 기준으로 세후 4.5%의 배당수익률을 올리려면 이 종목이 최소한 $106.5일 때 매입을 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위의 식은 아주 간단하게 스프레드시트에 구현할 수 있다.
F3 셀에는 아래 식을 넣는다.
=D3*0.85*100/E3
다시 말해서 핀비즈 기준 배당금(D3셀)에 0.85를 곱해서 배당소득세를 미리 공제하고, 100을 곱한 뒤 목표 배당수익률(E3 셀) 나누어서 목표가를 산출하라는 의미이다.
그 계산으로 나온 목표가를 보면 애플 같은 경우 $21까지 떨어져야 한다. 불가능한 수치일 것이다. 애브비는 $119.85에 진입해야 한다.
목표 배당수익률을 너무 높게 잡으면 목표가가 절대로 오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종목에 따라서 목표 배당수익률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 주의할 점
위와 같은 식으로 스프레드시트를 만들어두고 목표가에 도달했을 때 매입을 할 수 있기는 하다. 하지만 주가가 어디까지 떨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따라서 매우 주의 깊게 심사숙고해야만 할 것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으나 이 방법과 관련된 포스팅 링크를 다시 한 번 올린다. 조심스럽게 투자하여 손실이 없길 기원한다.
3. 목표 주가에 도달했을 때 강조하기
현재가가 목표가에 도달했을 때 강조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올려두었으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구글 스프레드시트 주식 배당 관리 - 28. 목표 주가에 도달했을 때 색깔로 강조 표시하기 (현재가가 같거나 작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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