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올랐는지 내렸는지를 표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화살표를 넣는 것이다. 물론 주가 자체를 보고 판단할 수도 있지만 그건 그다지 직관적이지가 않고,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종목의 숫자가 많아지면 등락을 파악하는 속도는 더 느려진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일 종가를 표시하고, 전일 종가와 현재가를 비교하여 상승, 하락에 따라 화살표를 넣고, 색깔까지 넣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1. 전일 종가 표시하기
과거의 주가를 표시하는 방법을 다룬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다. 그 포스팅에서
=GOOGLEFINANCE(A2, "close", WORKDAY(today(), -5))
함수를 살펴봤었고, close의 의미가 종가라고 부연 설명했었다.
그렇다면 전일 종가 - 엄밀하게는 이전 영업일의 종가 - 를 불러오는 함수는 무엇일까.
=GOOGLEFINANCE(A2, "closeyest")
위와 같다. A2 셀에 들어있는 티커에 해당하는 종목에 대해서 close yesterday 를 가져오라는 의미일 것이다.
실제로 시트에 적용해보면 다음과 같다.
전일 종가가 표시되었다.
2. 전일 종가와 현재가 비교하여 화살표 넣기
이번에는 전일 종가와 현재가를 비교하여 화살표를 넣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위의 이미지는 실제로 적용을 해둔 시트이다. 참고로 CAH의 현재가는 구글 파이낸스로 불러들인 값이 아니라 전일 종가와 현재가가 같을 경우 어떻게 표시되는지 예를 들기 위해 현재가를 직접 타이핑해 넣은 것이다.
등락 - E열 - 을 표시한 셀에 적용된 함수는 다음과 같다.
=iferror(ifs(F2>D2, "⬆︎", F2<D2, "⇩"), "-")
위의 함수를 안쪽부터 살펴보자.
ifs(F2>D2, "⬆︎", F2<D2, "⇩")
이 함수는 F2(현재가)가 D2(전일 종가) 보다 크면 ⬆︎를, 그 반대이면 ⇩를 표시하도록 하는 함수이다.
그리고
=iferror(ifs(F2>D2, "⬆︎", F2<D2, "⇩"), "-")
는 ifs(F2>D2, "⬆︎", F2<D2, "⇩") 전체가 에러이면 -를 표시하라는 의미이다. 다시 말해 현재가가 전일 종가보다 크지도 작지도 않으면, -를 표시하라는 것이다.
3. 주가 상승 하락에 따라 색깔 넣기
이번에는 주가가 올랐으면 빨간색을, 떨어졌으면 파란색을 넣는 방법을 알아보자.
위의 이미지는 색깔 넣기를 미리 적용해둔 시트이다.
색깔을 넣기 위해서는 조건부 서식을 이용한다.
E2~E7 셀의 조건부 서식을 위와 같이 설정한다. 그러면 상승인 경우 빨간색, 하락인 경우 파란색, 모두 아닌 경우는 원래 폰트 컬러로 -가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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