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주가가 하락하여 높은 배당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다는 뉴스입니다.
이 뉴스는 버라이즌에 대해 낙관적, 비관적 전망을 모두 제시하고 있습니다.
버라이즌 | 낙관 : 가장 넓은 커버리지, 높은 효율성과 수익성, 핵심 사업에만 전념
지난 15년 간 통신사업에만 전념한 버라이즌은 이제 섹터에서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버라이즌은 섹터 내에서 가장 넓은 커버리지를 확보한 통신망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버라이즌이 확보하고 있는 가입자 수도 미국에서 가장 많기 때문에 동종업계에서 가장 높은 효율성을 보이는 기업이며, 경쟁자들에 비해 높은 수익성을 보입니다.
다른 통신업체들이 합병에 신경을 쏟고 있는 동안에도 버라이즌은 핵심 사업인 5G에만 전념해왔다는 것도 버라이즌의 장점입니다.
버라이즌 | 비관 : 경쟁 심화, 유선 사업부의 비효율성, 부채 문제
현재 무선 통신 사업의 투자 및 유지 비용이 극적으로 낮아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T-Mobile 같은 경쟁업체들이 새로운 통신 기술과 장비, 통신 역량을 매우 신속하게 갖춰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버라이즌이 통신 사업계에서 리딩 롤을 한다는 것은 이제 과거의 영광일 뿐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버라이즌의 유선통신사업부(fixed-line business)는 수익은 너무 낮고, 유지 비용은 너무 많이 드는 사양산업으로 재앙(disaster)에 가깝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버라이즌의 회계 역시 예전처럼 공고하지 않다고 합니다. 아마도 부채 상환으로 인해 예전과 같은 유동성과 배당이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버라이즌 | 모닝스타 의견 : 단기적으로는 고전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좋을 것
버라이즌은 무선 사업에 전념하고 있고, 이는 다각도로 발전이 가능이 가능한 사업이라고 합니다. 버라이즌은 전통적 무선 사업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다각도로 사업을 확장하며 섹터 내의 포지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왔다고 합니다. 현재에는 수익이 대단하진 않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꾸준한 결과를 낼 것이라는 게 모닝스타 측의 분석입니다.
버라이즌은 꾸준히 유선사업부뿐 아니라 무선 사업부에도 투자하여 네트워크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로 인해 충성도가 높은 고객층을 확보해둔 상태입니다. 무선 사업 분야에서 버라이즌은 미국 내 후불식 통신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고 하며, 이는 AT&T나 T-Mobile TMUS에 이어 섹터 3위입니다. 그리고 버라이즌의 수익 구조가 매우 뛰어난 편이라서 고비용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마진율이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T-Mobile과 Sprint가 합병하며 섹터 전체의 구조가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섹터 내부에서의 불필요한 출혈 경쟁이 사라질 것이고, 상위 플레이서 셋의 경쟁으로 압축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버라이즌은 전통적인 유선 사업으로부터 탈피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동시에 광섬유 통신망을 광범위하게 확보해왔습니다. 따라서 모닝스타는 버라이즌이 통신 사업에서 공고한 포지션을 고수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하네요. 단기적으로는 수익이 좋지 않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매출과 수익률이 증가할 것이라는 결론입니다.
참고로 현재 버라이즌의 배당수익률을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배당인 $0.64가 올해 내내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연 배당은 $2.56이며 마지막 종가 $48.06를 기준으로 세전 배당수익률 5.33%, 세후 배당수익률 4.53% 정도입니다.
출처 : morningsta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미리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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