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은 꾸준히 성장하는 종목이며, 진입 타이밍을 잘 잡으면 평균 이상의 수익을 돌려준다는 내용입니다.
리얼 머니의 컬럼니스트인 폴 프라이스 Paul Price 의 의견입니다. "3M은 다각화된 구조를 가진 우량주입니다. 3M은 다른 주식들보다 보수적이고 예측 가능합니다. 3M은 장기간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물론 극적인 성장은 없었죠. 주주들에게 짜릿하진 않지만 합리적인 수익을 안겨주었습니다."
3M은 장기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종목입니다. 투자자들은 3M을 매입하면 장기간 보유합니다. 그리고 꾸준한 수익을 기대합니다.
3M은 단기적으로는 등락을 거듭하지만, 장기적 관점으로 보면 우상향해왔습니다. 따라서 적적한 진입 타이밍을 잡으면 장기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습니다. 10년 이상을 바라본다면 좋은 투자처입니다.
3M의 등락을 평가할 때는 PER을 보는 게 좋다는 것이 프라이스의 말입니다. "2012년부터 2021년 사이에 3M의 평균 PER은 19.2였습니다. 최근 5번의 최적의 진입 시점은 PER 19.2 이하에서였습니다. 그 다섯 번 중 네 번은 평균 이상의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참고로 현재 핀비즈 기준 MMM의 PER은 15.18입니다.
"그리고 모두 3M을 매도했었어야 하는 4번의 기회는 모두 PER이 19.2 보다 높았을 때였습니다. 2021년만 빼고는 모두 평균 이하의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출처 : thestreet.com
3M이 현재 저평가되어 있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3M의 TTM(Trailing Twelve Month, 지난 12개월) 기준 PER은 15.5입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평균 PER은 15 정도입니다. 투자자들은 3M의 순이익의 15배 정도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M의 TTM EPS는 $9.61입니다. 이를 근거로 계산하면 $144.15(=$9.61 x 15) 가 나옵니다. 따라서 현재 가격인 $145.75은 적정한 주가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PER은 과거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예상치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3M의 12개월 예상 PEG Ratio는 1.46입니다. PER Ratio가 1이 넘는다는 것은 시장이 현재 예상되는 EPS 성장률에 비해 3M을 고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PEG Ratio는 예상되는 주가를 순이익으로 나눈 값을 다시 EPS 성장률로 나누어서 구합니다.
즉 PEG Ratio = PER / EPS 성장률 입니다. PEG Ratio가 PER에 비해 기업의 미래의 전반적 건전성과 펀더멘털에 대해서 더 잘 반영한다고 봅니다.
3M은 꾸준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약한 벨류에이션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M의 PER과 PEG Ratio는 모두 시장 평균보다 낮은 상태입니다.
출처 : investorobserver.com
참고로 올해 마지막 배당인 $1.49가 올해 내내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연 배당은 $5.96이며 마지막 종가 $145.75를 기준으로 세전 배당수익률 4.09%, 세후 배당수익률 3.48%입니다.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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