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시장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어 연준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리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고용시장과 경제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어 연준은 조심스럽게 금리를 인상해야 할 것이라고 JP모건의 애널리스트 데이빗 켈리가 이야기했습니다.
6월 미국의 고용은 372,000개 증가했습니다. 켈리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지금은 너무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시점에 가파르게 올린 금리의 영향은 2022년 말이나 2023년에 그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켈리는 7월 26일, 27일로 예정되어 있는 FOMC에서 연준이 50~75bp(0.5~0.75%p)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켈리는 이미 경제성장이 둔화되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이 잡혀간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GPD는 1쿼터에 -1.6%로 역성장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교착 상태에 빠진 상태입니다.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또 다른 징후가 있습니다. 휘발유와 같은 필수적인 원자재의 가격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달러화 가치는 최근 20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정부 지출의 감축 속도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입니다.
"경제 성장을 막는 요인들이 많습니다. 이미 경제 성장은 둔화되고 있구요. 인플레이션은 지속될 것이므로, 인내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지금 너무 공격적으로 굴면, 나중에 분명히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는 시장이 연준이 과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소비는 여전히 공고한 상태입니다. 켈리는 저소득, 혹은 중소득층의 수입이 줄어들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결국 신용카드 한도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고용시장은 이미 둔화되었습니다. 그리고 경제 전반이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준은 이 사태를 잘 헤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출처 : businesins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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