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쿼터 실적이 나쁘지 않았던 스타벅스가 결국 다시 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내용의 분석입니다.
최근 들어 스타벅스의 주가는 유의미하게 오르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지난 3쿼터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스타벅스의 주가가 더 상승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지금 거시경제 상황이 좋지 않긴 하지만, 스타벅스에 대한 기대가 너무 낮다는 판단이 들기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아래 링크는 스타벅스에 관한 과거 포스팅이니 참조가 되시길 빕니다.
2022.07.02 - 스타벅스 Starbucks (SBUX) | 단기적 비관 | 장기적 낙관 | 전망
스타벅스 Starbucks (SBUX) | 단기적 비관 | 장기적 낙관 | 전망
현재 스타벅스가 난항을 겪고 있기는 하나, 꾸준한 투자와 비용 절감, 자동화 등으로 인해 결국 마진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스타벅스에 대해 과거에 올린 포스팅이 있으니 참고하시
rayshines.tistory.com
2022.05.26 - 스타벅스 Starbucks (SBUX) | 주가 배당금 전망
스타벅스 Starbucks (SBUX) | 주가 배당금 전망
스타벅스가 현재 난항을 겪고 있긴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회복할 것이라는 뉴스입니다. 스타벅스는 고점 대비 43% 하락했습니다. 현재 스타벅스는 순이익(earnings)의 19.2배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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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의심할 여지 없는 경기순환재로, 경기가 좋지 않으면 즉각적인 하락으로 반응하는 종목입니다. 어려운 시기가 닥치면 경기를 타는 재화나 용역은 첫 번째로 타격을 입습니다.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비싼 커피는 즐기기에는 좋지만 필수재는 아닙니다.
스타벅스에 대해 호의적인 시각은 차치하더라도, 이제 스타벅스에게 가해지던 악재들이 많이 해소되어가고 있음에 대해서 한 번 정도 지적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타벅스의 주가는 고점 대비 43%까지 하락했었습니다.
아직 경기침체가 완연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현재 스타벅스의 상승에 베팅을 해봐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하면 연준이 금리를 꾸준히 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지 않나 하는 기대 때문입니다. 과거의 경기침체와는 달리, 이번에는 고용시장이 매우 강건하게 버티고 있으며, 지난달에만 52만 8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었습니다.
물론, 인플레이션은 소비자들의 가처분소득을 갉아먹습니다. 하지만 고용이 꾸준히 유지되는 한, 2008년의 경제 위기와 같이 나쁜 상황이 발생하진 않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최근 몇 주 간, 투자자들은 연준이 더 이상 강력한 매파적 태도를 취할 필요가 없으리라는 것에 대한 낙관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연준이 필요하다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도 있다는 힌트를 주긴 했습니다만, 어느 시점에 금리가 안정될지 예측하기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만약 채권 시작의 반응이 옳다면, 연준은 금리 인상 없이 인플레이션과 싸울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렇다면 경제는 성장할 것이고, 경기순환재 종목들은 오를 것입니다.
스타벅스와 같은 경기순환재들은 이미 떨어질 만큼 떨어졌습니다. 이제 흐름이 바뀌고 투자자들이 다시 모여들 시점이 됐습니다.
현재 스타벅스는 순이익의 24배가량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업계의 평균 PER은 31입니다.
스타벅스가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 단순히 거시경제 악재의 해소뿐만은 아닙니다. 스타벅스 경영진들은 노조와의 마찰을 줄이고, 매장의 방문인원 숫자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고객들의 충성도와 마진을 올리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하워드 슐츠는 새 시대에 맞추어 스타벅스를 재탄생시키려는 투자를 하는 중입니다. 이미 그는 이와 같은 시도를 한 적이 있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것을 한 번 더 하려고 하는 것이지요. 현재 스타벅스는 다시 주가를 끌어올리려는 투쟁을 하고 있으며, 슐츠는 그것에 성공을 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타벅스의 미션이 무엇인지는 불명확합니다. 하지만 그것의 중심에 기술혁신이 있으며, 그 결과 생산성이 증가되리라는 것은 자명해 보입니다. 과거의 글에서도 스타벅스가 가져올 새로운 기술혁신의 핵심에는 자동화가 있다는 언급을 여러 차례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스타벅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바로 노동력 부족과 노조 결정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스타벅스는 기술 도입을 늦출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1달 전 스타벅스와 아마존은 뉴욕에 계산 직원이 없는 "Just Walk Out" 샵을 두 번째로 오픈했습니다.
아마존은 의심할 여지없이 기술혁신과 자동화, 그리고 로보틱스의 선두에 있는 기업입니다. 아마존-스타벅스 파트너쉽은 결국 비슷한 유형의 샵들을 미 전역에 확산시킬 것이 분명합니다. 10년 뒤면 스타벅스의 모습은 완전히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
출처 : tipranks.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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