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의 2쿼터 실적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실망스러운 실적 보고서 탓에 주가가 떨어지긴 했습니다만, 사실 실적이 그렇게까지 나쁜 것은 아니었습니다.
2쿼터 팔란티어는 $4억 7300만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한 수치입니다. 또한 월스트릿의 컨센서스였던 $4억 7130만을 상회한 수치입니다. 매출이 가장 많이 신장된 부분은 커머셜 세그먼트로 46% 성장했습니다. 커머셜 세그먼트의 경우 고객 숫자가 34개에서 119개로 250%나 상승했습니다. 현재 팔란티어는 정부 주도 사업을 많이 담당하고 있어 미래가 더 주목됩니다.
하지만 다른 수치는 썩 좋지 않습니다. EPS는 $-0.01로 월스트릿의 컨센서스였던 $0.03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또한 전망 또한 밝지 않습니다. 3쿼터의 매출은 $4억 7400만 ~ 4억 7500만 정도로 예상이 되며 이는 컨센서스였던 5억 556만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가이던스입니다.
이번 회계연도의 총 매출 예상치는 $19억 ~ $19.02억 입니다. 월스트릿의 컨센서스는 $19.8억입니다.
모네스의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와이트는 팔란티어에 대한 투자자들의 분위기가 좋지 않음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팔란티어에 대해 실망한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수치가 나왔다는 것은 하반기에도 회계 상황이 썩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을 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보기에 팔란티어는 현재 좋은 흐름을 타고 있기는 합니다. 현재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 빅 데이터, 클라우드, 인공 지능 등의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거시경제 상황이 좋지 않고 주식 시장 또한 혼란스럽습니다. 게다가 지정학적 불안정성도 해소되지 않았고요."
와이트는 팔란티어에 대해 중립 의견을 고수했습니다. 다른 애널리스트들도 비슷한 의견인 것 같습니다. 3개의 매수, 6개의 홀드, 3개의 매도를 받은 팔란티어의 레이팅은 중립입니다. 평균 목표가는 $10.75로 현재보다 12%가량 높습니다.
현재로서는 팔란티어의 행보를 조금 더 관망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출처 : tipranks.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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