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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플랫폼 Meta Platform (META) | 틱톡와의 경쟁 |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왓츠앱 | 애플 사생활 보호 정책

RayShines 2022. 9. 1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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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는 메타가 틱톡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meta
META의 주가는 썩 좋진 못합니다.

 

최근 틱톡의 급부상으로 인해 사용자들이 메타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대한 흥미를 잃은 것은 사실입니다.

메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틱톡이 이들 메타 패밀리에 가장 큰 위협인 것은 맞지만, 결국은 메타가 이 전쟁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마크 저커버거는 현재 메타버스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아마도 10년 이후를 바라보고 투자를 하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커버그는 메타버스 이용자가 10억 명을 넘을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메타버스 내에서 온갖 디저털 상품들이 판매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에는 잠재력이 있긴 하지만, 메타는 현재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메타는 현재 수십 억 달러를 잃고 있습니다. 수십 억 달러는 벌어도 모자를 판에 말입니다. 더 안 좋은 것이 메타의 이런 노력, 즉 메타버스에 대한 투자가 언제 빛을 볼지 아무도 확신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단기간 내에 투자금을 회수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0월 11일에 있을 이벤트에서 투자자들이 SNS 비즈니스에서의 부진을 눈감아줄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투자자들은 메타가 보유한 SNS 때문에 메타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실 메타가 메타로 사명을 바꾸긴 했지만, 페이스북이라는 사명이 더 어울리는 면도 있습니다. 적어도 메타버스가 제대로 런칭해서 메타버스에서 실질적인 매출을 올리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현재 많은 투자자들이 메타가 SNS에서 위력을 잃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실 메타의 SNS 비즈니스가 성장을 멈췄다고 본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젊은 세대들에게는 틱톡이 쿨한 아이들이 노는 곳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메타 패밀리의 위력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실수이긴 합니다.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의 라인업은 막강하며, 메타의 생태계는 여전히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애플의 사생활 보호 정책 변화는 메타에 타격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애플이 디지털 광고 시장에 진출하려 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애플의 사생활 보호 정책 변경은 메타의 광고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애플은 사용자가 SNS를 통해 자신의 행적이 추적되는 것을 거부할 수 있도록 했고, 이로 인해 디지털 광고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의 수익구조가 크게 악화됐습니다. 추정하기로는 이로 인해 메타의 매출이 올해에만 $100억 정도의 손해를 봤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애플의 업데이트 한 번으로 메타의 시가총액이 $10억 넘게 날아가버렸습니다.

 

게다가 애플이 디지털 광고 시장에 진출하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애플이 메타의 광고 비즈니스를 교란시켜버렸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애플이 원한 것은 사용자들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광고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플레이어들의 힘을 빼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애플은 광고 비즈니스 팀을 충원했으며, 이는 메타와 알파벳 - 구글 - 을 노린 전쟁의 시작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메타는 결국 애플의 사생활 보호 정책 변화에 대응할 것입니다. 

하지만 메타는 결국 애플의 사상활 보호 정책에 대응할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물론 사용자의 인터넷 행적을 추적할 수 없는 것은 매우 뼈아픈 후퇴이지만, 이는 메타에게 약간의 불편함을 야기할 정도 이상은 아닐 것입니다. 그 이유는 메타 패밀리 내부에서도 메타가 추적하고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이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각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왓츠앱 사용자들이 앱 내에서 머물 수 있도록 통합하는 방법을 고안할 것입니다.

 

릴즈(Reels)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제공되는 틱톡과 같은 형태의 서비스입니다. 이를 이용해 메타는 여전히 사용자가 자신들의 앱에 머무르게 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최근 인스타그램이 사진이나 포스팅보다 릴즈를 먼저 추천하는 알고리듬을 도입했었으나 킴 카다시안과 같은 인플루언서들이 틱톡을 따라하는 인스타그램에 대한 거부감을 표하자 원래의 알고리듬으로 되돌리는 일이 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짧은 비디오가 대세인 것은 이제 거스를 수 없을 것으로 보이며, 틱톡과 릴즈는 이미 메이저입니다. 하지만 결국 이들도 몇 년 안에 구시이 될 것이며, 이후에는 AR 혹은 VR 컨텐츠 위주가 될 것입니다. SNS 비즈니스는 결국 트렌드와 패션의 싸움입니다. 메타가 SNS의 공룡이 된 것은 맞지만, 여전히 SNS 비즈니스의 첨단에 발을 담그고 있는 것도 맞습니다. 메타가 가진 강력한 생태계는 결국 메타의 공고한 해자가 되어 줄 것입니다.

 

출처 : tipranks.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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