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널 헬스 Cardinal Health - 티커 CAH - 는 의약품 제조 및 유통, 의료 기관 데이터 솔루션 등의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이름에서 할 수 있듯이 Healthcare 섹터에 속해 있으며, 서브섹터는 Medical distributor이다. 의약 관련 제품 유통을 주요 업무로 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카디널 헬스 CAH 는 35년 간 배당을 꾸준히 늘려온 역사를 가진 배당귀족이다.
1. 최근 주가 움직임 및 섹터 동향
(1) 최근 주가 움직임
카디널 헬스 CAH 의 주가는 2021년 12월 경 1년 최저점을 찍은 뒤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이다. 마지막 장에서 1년 최고점인 $64.12를 찍고, $62.96으로 마무리했다.
(2) 섹터 동향
헬스케어 섹터는 최근 1년 1.91% 성장했다.
헬스케어 중 카디널 헬스 CAH 가 속해 있는 서브섹터인 Medical Distribution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36.7%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의약품 수급 수요가 커지면서 발생한 일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현재 미국이 경기 순환 사이클 중 Mid Phase에 있다고 생각할 때 헬스케어는 over 혹은 under-performance를 논하기 어려운 섹터이다. 그런데 최근 예외적인 상황이었던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해 헬스케어 섹터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경기 순환 사이클과 섹터와의 연관성에 대한 포스팅을 올려두었으니 도움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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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당주로서의 가치
(1) 배당 역사 및 전망
카디널 헬스 CAH 는 35년 간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역사를 가진 배당귀족이다. 배당 정책 변화는 발표된 바 없으며, 올해 4월 15일 자로 $0.4908이 배당된 것으로 나온다.
올해 4월 15일 배당인 $0.4908이 올해 내내 유지된다면 마지막 종가 $62.96 기준 세후 배당수익률 2.65% 정도이다. 높은 배당수익률은 아니다. 최근 들어 CAH의 주가가 계속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배당수익률을 과소평가시키는 상황이다.
(2) 배당 성향
핀비즈 기준으로 126.70%의 배당 성향을 보인다. 이는 TTM(Trailing Twelve Month) 수치로 최근 12개월 간의 자료를 기반으로 계산된 것이다. Dividend.com 기준 배당성향은 33.27%인데, 이는 올해 초의 배당금이 1년 간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 이것을 현재 회계연도의 EPS로 나눈 값이다. 차이가 굉장히 큰데, 이는 작년 CAH의 EPS가 하락하는 추세였던 것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설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느 정도의 배당 성향이 적절한 것인지에 대한 별도의 포스팅을 올려두었으니 도움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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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망
https://www.tipranks.com/news/blurbs/barclays-reaffirms-their-buy-rating-on-cardinal-health-c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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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 a report issued on April 11, <a href='https://www.tipranks.com/analysts/steven-valiquette?ref=MCO_EXPERT' style='color:blue'; target= '_blank'; rel='nofollow'>St...
www.tipranks.com
위의 뉴스는 바클레이의 Steven Valiquette가 CAH의 목표가를 %75로 설정하고 매수 의견을 냈다는 뉴스이다. Steven Valiquette는 헬스케어 섹터를 전문으로 하는 매니저이고, 평균 수익률이 1.2% 정도라고 한다.
반면 월스트릿의 평균 목표가는 $57.44로 현재보다 훨씬 낮은 가격이다.
4. 마무리
올해 초부터 CAH의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굳이 CAH의 PER을 언급하자면 32.95이고, Healthcare 섹터 전체 PER은 25.15, Medical Distributor 서브섹터 PER은 25.98 정도이다. 과도한 상승이라고 볼 수도 있을만한 PER이 아닌가 생각한다. 또한 이와 같은 주가 상승으로 인해 세후 배당수익률은 2.65% 정도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CAH에 대한 시장의 평가도 일관적이진 않은 것으로 보이고, 주가 상승이 과도하다고 보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목표 배당수익률을 미리 정하고 접근하는 편이 리스크를 낮출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투자는 개인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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