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미국 배당주 투자

미국 주식 전망 | 4~6주 내에 반등? | 7주 연속 하락 중

RayShines 2022. 5. 2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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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으면 4~6주 내에 반등이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는 것이 이 글의 요지입니다.


이 글은 talkmarkets.com에 올라온 문건을 번역한 것입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강한 반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주 내내 계속된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지금까지 6주 연속 하락을 하고 있고 연준의 50bp 금리 인상이 확실시되며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곧 반등이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 이 글의 요지입니다. 다시 말해 지금 과매도(oversold) 구간이라는 것이지요.

아래 이미지는 나스닥 100의 주봉 차트입니다. 만약 10% 반등이 온다면 S&P는 4300, 나스닥 100은 13500 정도에 이를 것입니다. 사실 그 정도가 FOMC 이후 최고점입니다.

현재 낮아지고 있는 고점을 연결한 추세선을 그려봤을 때, 현실적으로 보이는 목표 구간은 10주 이평선과 40주 이평선 사이 어디인가 입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확정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해소되었으니 아마도 5월 말이나 6월 초에 그 구간에 진입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하네요.

나스닥 100
NASDAQ 100 지수의 주봉 차트입니다.



원래 글에 올려진 이미지가 너무 흐려서 조금 깨끗한 이미지를 다시 올려봤습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빨간선이 10주 이평선, 파란선이 40주 이평선입니다. 그리고 고점을 연결한 하늘색 직선이 추세선입니다.

NASDAQ 100 주봉 (빨간선:10주 이평선, 파란선:40주 이평선, 추세선:고점을 연결한 하늘색 직선)


추세선은 현재 10주 이평선과 40주 이평선 사이에 놓여있습니다. 40주 이평선이 반등의 최고 목표가, 10주 이평선이 반등의 최소 목표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것이 이 글의 예상입니다. 단기적으로는 4~6주 내에 그 지점에 도달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하네요.

가장 큰 변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입니다. 분쟁이 격화되면 원유가격이 $150, 혹은 그 이상으로 치솟을 가능성이 있는데 그렇게 되면 위의 시나리오는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출처 : talkmarkets.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개인적 의견

카오스에는 두 가지 레벨이 있습니다.

1단계 카오스 (Level I Chaos) 는 우리의 예언에 영향받지 않는 카오스입니다. 날씨가 그 예라고 합니다. 우리가 예측을 한다고 해도 날씨가 그에 맞춰 반응하고 변화하진 않습니다. 기우제가 비를 부르는 것은 아니지요.

2단계 카오스 (Level II Chaos) 는 우리의 예측에 반응하는 카오스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시장입니다. 우리가 주가를 100% 예측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시장은 그 예측에 즉시 반응할 것입니다. 주가는 변할 것이고 예측은 실현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거시 경제를 예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아주 단순한 예로 마트에서 가장 빨리 줄어드는 줄을 예측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그것이 가능한 순간 모든 이들이 그 줄에 가서 설 것입니다. 가장 빠른 줄은 가장 오래 기다려야 하는 줄이 될 것입니다.

제가 위에 올린 글을 읽으며 레벨 투 카오스가 떠올랐습니다. 위의 글은 하나의 의견일 뿐 사실인지, 더 나아가 실현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개인투자자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수익을 내는 일일 것입니다. 같은 금액이라고 가정했을 때 사람은 손실의 부정적 감정을 수익의 긍정적 감정에 비해 두 배 강하게 느낀다고 합니다. $100을 잃었다면 $200를 벌어야 상쇄된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손실을 회피하는 것도 수익을 내는 것만큼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글을 읽으시고 참고가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번역해 올려봤으니 판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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