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이긴 합니다만, 미리 언급된 바에 의하면 자율주행 시 테슬라의 사고율이 다른 제조사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다는 뉴스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가장 강조해왔던 테슬라의 강점이 바로 자율 주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NHTSA)이 테슬라와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해왔다고 합니다.
6월 초에 NHTSA는 2014년부터 2021년 사이에 판매된 테슬라의 모델 Y, X, S, 3, 총 83만 대가 포함된 전기차들을 대상으로 자율 주행에 대한 조사를 확장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이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인데 AP news에 따르면 테슬라의 1000대 당 사고 비율이 다른 자동차 제조사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다고 합니다.
NHTSA는 지난주에 이미 이와 관련되어 일부 자료를 언급했습니다. 내용은 자율 주행(Full Self-Driving와 Traffic-Aware Cruise Control 포함) 중이던 200대 이상의 테슬라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다른 제조사의 부분 자율주행 자동차에 비해 테슬라의 부분 자율주행 자동차의 대수가 훨씬 많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숫자는 대략 83만 대 정도로 추측됩니다.
NHTSA가 조사한 제조사는 테슬라뿐이 아닙니다. NHTSA는 100개 이상의 자동차 제조사에게 주요 사고 발생 24시간 이내에 사건 발생에 대해 보고하라고 2021년 6월 공문을 발송했다고 합니다.
GM은 2017년 이후 판매된 3만4천 대 중 3건의 사고를 보고했고, Stellantis는 2건을 보고했습니다. 닛산은 판매된 56만 대 중 사고가 한 건도 없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도요타와 혼다는 이번 주말에 NHTSA의 보고서가 발표되기 전에 수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이 기사가 작성되는 시점에 테슬라는 위의 사항에 대해서 코멘트를 하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사항은 이번 주말에 NHTSA의 보고서가 발표되면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thestre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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