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미국 배당주 투자

연준 금리 인상 | 0.75%p | 75bp 인상 | 의미 | 효과 | 결과

RayShines 2022. 6. 1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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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요일 연준은 기준 금리를 0.75%p 올렸습니다. 1994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금리 인상입니다.

 

연준이 올리는 금리의 타겟은 연방 기준 금리(Federal funds rate) 입니다. 연방 기준 금리에 대한 설명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연방 기준 금리는 은행들 사이에서 대출을 할 때 기준이 되는 금리이며, 그 금리가 현재 1.5~1.75%가 된 것입니다. 지난 달까지는 그 금리가 0.75~1% 이었습니다. 이는 연준이 팬데믹 시절 위축이 우려됐던 경기를 촉진하기 위해 제로 금리를 유지하던 스탠스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배당주 투자 방법 - IEF와 연준 기준 금리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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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F는 미국채 7~10년 물에 투자하는 ETF이다. 즉, 채권에 투자하는 ETF라는 의미이다. 최근 들어 연준에서 금리를 올린다는 발표가 이어지면서 주식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그리고 금리와 밀접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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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은 왜 금리를 올렸을까요?

연준은 낮고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을 선호합니다. 연준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그래야만 기업과 개인이 저축, 대출, 투자에 대해서 건강한 결정을 내리고 경제가 선순환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상적으로 연준은 평균 2%대의 인플레이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5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8.6% 상승하며 40년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찍어 누르려고 하고 있으며, 첫번째 방법이 연방 기금 금리를 높이는 것입니다.

 

0.75%p 금리 인상은 매우 큰 폭의 인상입니다. 제롬 파월은 지난 달 기자회견에서 이 정도로 큰 금리 인상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까지 말했었습니다. 그리고 파월은 지난 수요일 회의에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했습니다.

 

연준은 이미 금년 들어 3월에 0.25%p, 5월에 0.5%, 총 두 차례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초 2022년에 7차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었습니다만, 세부 사항에 대한 내용은 계속 변화해왔었습니다.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며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워싱턴 포스트가 언급했듯이, 연준은 떨어지고 있는 평판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 연준 의장인 파월과 미 재무부 장관인 재닛 옐런은 이번 인플레이션이 일시적 현상이라고 주장하며 수 개월을 허비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자신들의 의견이 틀렸음을 인정하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연준은 (자신들의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 더 공격적인 정책을 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금리 인상은 개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대출 금리가 함께 상승합니다. 카드론이나 담보대출처럼 금리에 민감한 상품의 금리도 따라서 올라갑니다. 지난 1월 연준이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이야기했을 때 미국의 담보대출 금리는 3.5%였고, 지금은 6%를 넘어섰습니다.

 

이제 투자자들은 연준 관련 뉴스에 따라 요동치는 시장에 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투자와 관련해서 최고의 대비책은 현상의 유지하는 것입니다. 찰스 스왑의 롭 윌리엄스는 현재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개인투자자들이 전략을 크게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nasdaq.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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