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가 자사의 코로나 백신이 오미크론에도 유효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바백스의 백신이 응급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백신으로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새로운 부스터샷 2종류도 개발 중입니다.
6월 28일자로 FDA의 백신 및 생물학적 제제 위원회 (Vaccines and Related Biological Products Advisory Committee, VRBPAC)은 오미크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부스터샷 권고에 대해 찬성 19, 반대 2로 가결했습니다.
화이지와 모더나는 이미 자사에서 개발한 부스터 백신에 대한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바백스는 변종이 아닌 코로나 자체에 대한 백신인 Nuvaxovid(NVX-CoV2373)에 대한 FDA 승인을 얻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노바백스는 자사의 백신이 mRNA가 아니라 단백질을 타겟으로 하므로 추가 조작 없이도 오미크론에 대해서도 유효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위원회가 열리기 몇 시간 전에 노바백스는 기자회견을 열어 Nuvaxovid가 코로나바이러스뿐만 아니라 그 변종인 오미크론, 그리고 그 외의 변종들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항체 형성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노바백스는 올 가을에는 FDA의 권고에 따라 오미크론을 타겟으로 하는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라는 것도 밝혔습니다.
다음은 제프리의 애널리스트 로저 송의 의견입니다.
송은 노바백스의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송은 노바백스가 Nuvaxovid을 응급상황에 쓸 수 있는 백신(Emergency Use Authorization, EUA)으로 FDA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그뿐만 아니라 오미크론에 대한 새로운 백신 두 개를 출시할 계획이라는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백신 중 한 가지는 오미크론 BA.1 만을 타겟으로 하는 단가(monovalent) 백신이며, 다른 하나는 Covid와 BA.1 둘 다를 타겟으로 하는 이가(bivalent) 백신입니다. 이 두 가지 백신은 이미 임상 3상에 돌입한 상태라고 송은 밝혔습니다.
Nuvaxovid은 7월 중에 응급상황에 쓸 수 있는 백신(Emergency Use Authorization, EUA)으로 FDA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mRNA 백신을 미심쩍어하며 노바백스의 단백질 기반 백신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에 대한 접종도 비슷한 시기에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1차 접종이 완료되고 나면 가을에는 부스터샷이 시작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가 되면 화이자와 모더나뿐만 아니라 노바백스 역시 하나 혹은 2가지, 많게는 4가지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송은 노바백스에 대해 매수 의견을 고수했으며, 목표가는 $190으로 설정했습니다.
월스트릿 역시 송과 의견을 비슷하게 하며 7개의 매수, 1개의 중립, 1개의 매도로 최종적 등급은 Moderate Buy입니다. 목표가는 현재보다 141%나 높은 $138입니다.
출처 : tipranks.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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