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Tesla (TSLA) | 2쿼터 출하량 감소

테슬라의 2분기 출하량이 254,695대로 매우 부진하다는 내용입니다.

테슬라는 서플라이 체인 이슈와 상하이 기가팩토리 폐쇄 문제로 인해 2쿼터의 출하량이 감소했다는 내용입니다.

 

상하이 공장의 폐쇄와 관련되어 저명한 숏셀러인 짐 차노스가 테슬라에 숏을 했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올려두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테슬라 Tesla (TSLA) | 주가 전망 | 짐 차노스 | 하락에 베팅

테슬라 Tesla (TSLA) | 주가 전망 | 짐 차노스 | 하락에 베팅

 

6월 말로 종료된 2쿼터에 테슬라의 자동차 출하량은 254,695대입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에서는 26.7% 증가한 수치이긴 하지만 작년 마지막 3개월의 출하량인 310,048대에는 17.7%나 미치지 못하는 양입니다. 애널리스트들은 2쿼터 출하량을 295,000대 정도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지난주에 컨센서스가 가파르게 하락하며 256,000대 정도로 집계되었었습니다.

 

테슬라는 모델3 238,533대, 모델S와 X를 합해 16,162대 출하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생산량은 1쿼터의 305,407대에서 258,580대로 떨어졌으며, 작년 마지막 3개월의 305,840대와 비교하면 더 많이 떨어진 수치입니다. 그리고 원인은 서플라이 체인 교란과 코비드로 인한 상하이 공장의 폐쇄가 아닌가 짐작하고 있습니다.

 

"2쿼터에 우리는 258,000대의 차량을 생산했고, 254,000대가량을 배송했습니다. 서플라이 체인 이슈와 코로나로 인한 공장 폐쇄는 통제 밖의 변수들이었습니다." 테슬라 측은 성명서에서 위와 같이 밝혔습니다. "2022녀 6월은 테슬라 역사상 생산량이 가장 많았던 달이었습니다."

 

7월 1일 테슬라의 종가는 $681.79로 마무리하였고, 이는 연초에 비해 35.5% 하락한 수치입니다.

 

올해 들어 테슬라는 고전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중국의 코로나 제로 락다운 정책의 일환으로 상하이 기가팩토리를 22일 가량 폐쇄했습니다. 

 

서플라이 체인 이슈와 비용 폭등은 테슬라의 생산율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테슬라는 어쩔 수 없이 현행 모델들의 가격을 인상하는 동시에 비용 절감을 감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원자재 가격뿐만 아니라 인건비도 함께 폭등하며 생산단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금속인 니켈의 가격이 올해 들어서만 30%나 오르며 톤당 $25,500까지 치솟았으며 리튬의 가격 역시 2021년에 비해 60%가량 오른 상태입니다.

 

테슬라는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우리도 상품 가격을 조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난주 초에 제너럴 모터(GM)은 칩 물량 부족과 서플라이 체인 이슈로 인해 10만 대 가량의 출하가 지연되고 있다는 보고를 했습니다. GM은 재고 96,000대가 있으나, 핵심 부품이 부족해 시장에 출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GM의 2쿼터 판매는 15.4% 감소한 상태입니다.

 

테슬라는 7월 20일에 2쿼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출처 : thestreet.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