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망을 위해 지켜봐야 할 3개 종목에 대한 글입니다.
지난주에 주식 시장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적이 좋은 기업들이 있어 시장을 밀어 올린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말 호실적이 기대되는 종목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McDonald's (MCD), Procter & Gamble (PG), Microsoft (MSFT)입니다.
1. 맥도날드에 손님이 얼마나 많은지 봐야 합니다.
맥도날드는 지난 화요일 발표에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는 언급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성장의 대세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환전 과정의 손실이나 러시아 시장의 폐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정도의 매출 하락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전반적인 추세를 봐야 합니다. 맥도날드는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1쿼터에는 12% 상승하며 경쟁자인 스타벅스를 손쉽게 따돌렸습니다. 사람들은 맥도날드의 빠른 배송 시스템에 반응하고 있으며, 클래식한 메뉴와 한정판 메뉴가 섞여 있는 맥도날드의 상품들을 좋아합니다.
투자자들은 맥도날드가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를 보길 원합니다. 또한 맥도날드가 보여주는 막강한 수익률도 투자자들이 맥도날드를 선호하는 이유입니다. 이번 실적에서도 맥도날드가 스타벅스와 도미노를 압도하는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2. 프록터 앤 갬블의 상품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프록터 앤 갬블은 지난 쿼터에서 라이벌인 킴벌리-클라크가 그랬듯이 세제, 휴지, 가정용 세척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었습니다. 두 기업 모두 지난 쿼터에 10% 넘는 성장을 보였습니다.
프록터 앤 갬블의 이익은 급격하게 늘고 있진 않습니다. 이것이 이번 실적 발표를 잘 살펴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프록터 앤 갬블을 매출 저하 없이 상품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월스트릿은 프록터 앤 갬블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3. 마이크로소프트의 PC 비즈니스를 지켜봐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발표에 대해서는 우려가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비교적 상황이 좋지만, 다른 부문들은 썩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다시 일자리로 돌아가면서 PC에 대한 수요 역시 감소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 부문의 매출도 저하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 조망은 밝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디지털 하이브리드 사무 환경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한 것도 단순히 게임 산업을 넘어선 메타버스 구축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출처 : nasdaq.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재테크 > 미국 배당주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버라이즌 Verizon (VZ) | 과도한 비관 | 전망 | 고배당주 | 매수 기회? (0) | 2022.08.02 |
|---|---|
| 레모네이드 Lemonade (LMND) | 전망 | Metromile 인수 | 자동차 보험 사업 시작 (0) | 2022.08.02 |
| 프록터 앤드 갬블 Procter & Gamble P&G (PG) | 배당주 | 방어주 | 불황 저항 | 경기침체 방어 | 전망 (0) | 2022.08.01 |
|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MSFT) | 실적 부진 | 전망은 밝다 | 어닝 미스 (0) | 2022.07.31 |
| 알파벳 Alphabet 구글 Google (GOOGL) | 실적 부진 | 어닝 미스 | 전망 (0) | 2022.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