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미국 배당주 투자

7월 FOMC 결과 | 연준 금리 인상 0.75%p | 미국 주식 전망

RayShines 2022. 7. 2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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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FOMC에서 연준은 금리를 다시 한번 0.75%p 인상했습니다. 그리고 대형주들의 실적 호조로 나스닥은 4% 상승했습니다.

주식 시장의 상승은 제롬 파월이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상을 잠시 멈출지도 모른다는 식의 비둘기파적 의중을 내비쳤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최근 어닝 시즌을 맞이하여 대형주들의 실적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자 시장은 상승으로 반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알파벳과 구글 등 대형주들의 실적이 나쁘지 않은 것이 투자자들을 안도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함에 따라 연방 기금 금리(Fed Funds Rate)는 2.25%~2.50%가 되었습니다.

 

연방 기금 금리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22.04.12 - 배당주 투자 방법 - IEF와 연준 기준 금리와의 관계

 

배당주 투자 방법 - IEF와 연준 기준 금리와의 관계

IEF는 미국채 7~10년 물에 투자하는 ETF이다. 즉, 채권에 투자하는 ETF라는 의미이다. 최근 들어 연준에서 금리를 올린다는 발표가 이어지면서 주식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그리고 금리와 밀접한 관

rayshines.tistory.com

 

지난달 CPI가 9.1%로 확인되며 이번 FOMC에서 100bp, 즉 1%p 금리 인상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시장에 팽배해 있던 터라 0.75%p 인상은 시장에 안도감을 주었습니다. FOMC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은 연준이 데이터에 기반하여 다음번 금리 인상을 결정할 것이라고 발언함에 따라 9월에 있을 FOMC까지 경제 데이터가 악화되면 금리 인상 속도가 늦춰질 수도 있다는 시그널이 시장에 전달되었습니다.

 

파월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또다시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있을지는 데이터에 달려 있습니다(Another unusually large [interest rate] increase will depend on the data)."

 

동시에 그는 현재 미국이 경치침체에 빠져 있는 상황이 아니며 고용 시장이 굳건하다는 기존의 시각을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소비자들의 소비가 둔화되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경제학자인 제프리 로치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원하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1990년대 중반의 상황입니다. 경제가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고, 고용 시장이 약화됨에 따라 연준이 금리를 다시 인하했던 그 상황 말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올해 내에 금리가 100bp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실적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던 것도 투자자들을 안도시키며 장을 밀어 올렸습니다. 이로 인해 클라우드와 광고 시장이 최근의 거시 경제 상황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건강함에 대한 증거가 되었습니다. 두 종목 모두 7월 27일 장에서 7%가량 올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매출과 이익에서 모두 예상치를 충족시키지 못했으나, 다음번 회계연도에 대해 희망적인 가이던스를 내놓았습니다. 

 

알파벳 역시 매출과 이익에서 모두 컨센서스를 달성하지 못했으나, 실적은 디지털 광고 비즈니스가 여전히 안정적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투자자들은 메타 플랫폼, 아마존, 애플의 실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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