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마켓이 다시 시작되는지 알 수 있는 3개의 그린라이트에 대한 글입니다.
현재 시장은 투자자들에게 상반된 시그널을 던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투자심리는 위축되어 있지만, 경기침체 우려 역시 공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혼재된 시그널의 의미는 시장이 다시 상승하더라도 3가지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완전한 상승 전환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다음번 상승장 - 불마켓 - 으로의 전환에 요구되는 촉매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도달한 상태일 것
2. 금리가 고점에 도달한 상태일 서
3. 2023년까지 연준이 태세를 전환할 것
하지만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거나 늦출 가능성은 경기침체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투자 심리 측면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투자 심리는 위축되어 있습니다. 투자 심리를 매수에 이용하는 이론에 따르면 현재가 주식을 매수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왜냐하면 이 정도로 시장에 비관이 팽배해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기에 컨트래리언이 되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다는 것이지요.
컨트래리언이란 시장과 반대로 움직이는 전략을 말합니다.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22.06.23 - AAII | 미국 투자자 심리 지표 | 투자 심리 지표 |
2022.06.06 - 배당주 투자 방법 - 풋/콜 비율 | Put/Call Ratio | Put-Call Ratio
현재 AAII 지수 또한 베어마켓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현재 할인된 상태이며, 투자 심리는 바닥입니다."
하지만 투자 심리가 위축되어 있다는 것이 투자자들로 하여금 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증가하는 금리,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 등의 리스크가 상존해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어 있다고 하지만 현재 주식시장의 자금 유입을 보면 상반된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이 베어마켓인 걸 모르는 사람이 없고, 다들 더 떨어질 것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판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2021년 이후 시장으로 유입된 $100 중 다시 유출된 자금은 $3에 불과합니다.
이런 이유로 S&P500이 4200선에 도달하면 수익 실현을 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4200은 현재보다 6% 정도 상승한 수치입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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