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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전망 | 2개 쿼터 연속 GDP 마이너스 성장률 | 경기 침체 | 2개 쿼터 연속 GPD 하락

RayShines 2022. 7. 30.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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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성장률이 2개 쿼터 연속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한 다음 날인 7월 28일 목요일 미국 상무부(Commerce Department)는 위와 같이 발표했습니다.

 

2022.07.29 - 7월 FOMC 결과 | 연준 금리 인상 0.75%p | 미국 주식 전망

 

7월 FOMC 결과 | 연준 금리 인상 0.75%p | 미국 주식 전망

7월 27일 FOMC에서 연준은 금리를 다시 한번 0.75%p 인상했습니다. 그리고 대형주들의 실적 호조로 나스닥은 4% 상승했습니다. 주식 시장의 상승은 제롬 파월이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상을 잠시 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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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 상무부의 보고서가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이 미국 경제에 대해 갖고 있는 시각을 변화시킬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파월은 현재 매달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으니 경기침체가 아니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연준이 금리를 더 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연준 역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시행한 금리 인상의 효과가 제대로 발생하고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분석할 것입니다. 그리고 혹여 금리 인상의 악영항이 나타나고 있는지 잘 살펴야 할 것이며, 현재 연준이 꾀하고 있는 연착륙이 가능할지 아니면 애널리스트들이 우려하는 경착륙이 발생할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 할 것입니다.

 

파월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수요가 감소하며 인플레이션이 잦아드는 것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이번 금리 인상처럼 높은 수준의 금리 인상은 드문 것이며, 그 효과가 아직 경제 전반에 나타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아마도 추가적이 금리 인상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GPD는 현재 이미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음에 대한 증거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 연준의 금리 인상 때문은 아닐 것입니다.

 

GPD의 모든 카테고리 중, 금리에 매우 예민한 부분인 주택 부문은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효과가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지점입니다.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올리기 이전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금리 인상을 예견하며 오르기 시작하여, 작년에 비해 거의 두 배인 6%에 달했습니다. 게다가 2쿼터에 주택 부문 투자가 14%나 감소한 것은 최근 12년 동안 최대치의 낙폭입니다. 경기침체기가 아닌데도 주택 경기가 이 정도로 좋지 않은 것은 매우 예외적인 상황이라고 봐야 합니다. 또한 주택 판매 또한 5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어 주택 가격은 더 떨어질 전망입니다.

 

그리고 올해 안에 금리가 다시 오른다면 더 안 좋은 상황이 펼쳐질 것입니다.

 

미국 경제 규모의 3분의 2를 담당하고 있는 소비자의 소비부문 성장은 1쿼터의 1.8%에 비해 둔화된 1%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팬데믹 기간 동안 치솟았던 소비가 4.4% 감소하며 발생한 일입니다. 그리고 이는 높은 금리 때문이라기보다는 인플레이션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들은 1쿼터에 비해 식료품에 쓰는 비용이 $60억 정도 늘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이는 $335억 하락한 수치입니다. 즉, 현재 식료품 부문이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입니다.

 

동시에 서비스에 소비된 비용은 4.1% 상승했습니다. 락다운이 해제되자 사람들은 여행을 즐기고 레스토랑에 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불명확하긴 합니다. "궁금한 것은 이 정도 추세가 지속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연준은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곧 가정의 저축이 바닥을 드러낼 것이고, 사람들은 신용카드를 더 많이 쓰게 될 것입니다.

 

기업의 소비도 0.1% 감소했습니다. 유가 상승의 수혜를 보고 있는 광산업, 시추업 외의 모든 기업들은 소비가 줄었습니다. "현재 경제는 동력을 잃고 있습니다." 기업의 소비가 감소하는 것에 대해서 "최소한 연준은 금리 인상을 늦추겠다는 시그널이라도 줘야 합니다."

 

미 상무부의 보고서는 재고가 감소하고 있으며, 다시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기도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이것이 서플라이 체인 교란으로 인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코어 CPI로 측정됩니다. 

 

2022.05.21 - 배당주 투자 방법 - 코어 인플레이션 | Core Inflation | PCE | CPI

 

배당주 투자 방법 - 코어 인플레이션 | Core Inflation | PCE | CPI

미국 경제 관련 뉴스를 읽다 보면 코어 인플레이션 Core Inflation이라는 용어를 보게 된다. 코어 인플레이션이란 재화 및 용역의 가격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느냐를 말해주는 수치이다. 여기서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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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은 변동성이 너무도 큰 식료품과 에너지 부문은 인플레이션을 측정할 때 배제합니다. 

 

2022.07.14 - 미국 인플레이션 | 6월 CPI 9.1% Core CPI 5.9% | 5월 CPI 8.6% Core CPI 6% | Inflation 수치

 

미국 인플레이션 | 6월 CPI 9.1% Core CPI 5.9% | 5월 CPI 8.6% Core CPI 6% | Inflation 수치

6월 자 CPI가 9.1%으로 예상치인 8.8%와 5월 CPI인 8.6%을 상회했습니다. 이로써 연준이 금리 인상을 더 가파르게 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주식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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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Core CPI는 5.9% 였습니다. 연준이 잡은 인플레이션 목표치는 2%입니다. 연준이 금리 인상을 늦추려면 보다 명확한 증거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nasdaq.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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