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새로운 라인업을 출시했습니다.
애플이 Apple Watch Series 8, Apple Watch SE, Apple Watch Ultra, AirPods Pro, 그리고 iPhone 14, 14 Plus, 14 Pro, 14 Pro Max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애플 와치는 더 단단해지고 더 진보했다고 합니다.
이번 애플 와치는 내구성이 더 높아졌다고 하며,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첫 번째 추가된 특징은 여성의 체온을 측정하는 온도 센서이며 체온 변화를 분석하여 배란일을 추정해낼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자동차 사고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신고를 하는 기능도 있다고 하네요. 차 사고 직후 전화를 쓸 수 없는 긴급한 상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은 GPS 모델의 경우 $399, 셀룰러 모델의 경우 $499입니다. 그리고 저렴한 SE 모델도 출시했습니다. SE 모델은 더 큰 디스플레이, 심박 모니터링 및 알림, 그리고 낙하 감지 등의 기능을 갖구고 있습니다. 가격은 $249에서 시작합니다.
가장 큰 변화는 애플 와치 울트라의 출시입니다.
애플 와치 울트라는 극한 환경에서 운동을 수행하는 선수들을 타겟으로 디자인된 하이 엔드 모델입니다. 애플 와치 울트라는 더 세밀한 GPS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의 이동경로를 기록하여 길을 잃지 않게 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Oceanic+ 앱은 다이버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미리 경고해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가격은 $799로 시작합니다.
에어팟 프로도 출시됐습니다.
새로운 에어팟 프로는 더 나은 음질과 개선된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탑재되었습니다. 칩셋 퍼포먼스 향상, 공간 음향, 그리고 노이즈 캔슬링 기술 개선 등이 이번 에어팟 프로의 차별점입니다. 배터리 스팬은 6시간이며 케이스에 스피커를 내장시켜 잃어버렸을 때 보다 찾기 쉽게 했다고 합니다. 또한 새로운 방식의 터치 컨트롤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249입니다.
역시 이번 발표의 핵심은 아이폰 14입니다.
이번 이벤트의 메인은 누가 뭐라고 해도 아이폰과 아이폰 플러스입니다. 아이폰 14은 6.1인치, 14 플러스는 6.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달라진 부분은 배터리 스팬 연장, 내구력이 개선된 세라믹 스크린, 그리고 저조도에서의 퍼포먼스가 개선되었다는 것입니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새로운 위성 SOS 시스템인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인공위성에 연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폰은 사용자에게 인공위성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하늘의 어느 쪽을 가리켜야 하는지 알려준다고 합니다. 또한 위급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흔히 하는 질문들을 알려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시작되며 첫 2년 동안은 무료라고 합니다.
아이폰 14 프로와 아이폰 프로 맥스의 경우에는 다이내믹 아일랜드라는 기술이 추가됐습니다. 전면부 카메라는 이번보다 확장되었으며 이제 알림 등 다른 정보들을 보여주는 기능까지 합니다. 그리고 4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었으며, 애플의 새로운 A16 칩을 사용하는데 이는 애플이 주장하기로 현존 최고의 스마트폰 칩셋입니다. 그리고 애플은 아이폰 14가 그 어떤 스마튼보다도 높은 휘도를 가졌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아이폰 14와 아이폰 14 플러스는 각각 $799, $899입니다. 아이폰 14 프로는 $999, 아이폰 14 프로 맥스는 $1099입니다.
2022.06.16 - 애플 (AAPL) | 아이폰 14 카메라 업그레이드 | 주가 전망
아이폰 14 출시는 분명 호재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진짜 변화를 가져올 제품을 헤드셋이 아닐까요.
아이폰 14 출시는 분명히 애플 주가 상승의 소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애플이 총력을 다해 개발하고 있다는 AR/VR 헤드셋이 정말 출시된다면 그것이 게임 체인져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스마트폰 시장의 큰 변화가 없는 느낌입니다. 사소한 변화는 있으나 아이폰이 처음 출시됐을 때와 같은 충격은 없었던 같습니다. 잡스가 아이폰을 처음 세상에 내놓은 것이 2007년입니다. 그 이후 가장 큰 변화가 2017년 아이폰 X에서 물리 홈버튼을 없앤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니 판도를 바꿀 정도의 혁신은 거의 15년 동안 없었던 것입니다. 아이폰은 분명히 첨단에 있는 디바이스입니다.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과 디자인으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용자들이 매번 새롭게 출시되는 스마트폰을 사진 않습니다.
애플 제품의 특징이 바로 그것이죠. 맥북도 그렇고, 아이패드도 그렇고, 신제품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지만 그렇다고 한두 세대 정도 뒤쳐진 제품이라도 하더라도 도저히 사용을 못할 정도로 퍼포먼스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애플이 비교적 최신 제품에 대해서는 OS 업그레이드를 허용한다고 해도 기존의 OS도 워낙 안정적이었기 때문에 일상 사용 영역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폰이나 맥북, 아이패드가 새롭게 출시된다고 해도 일부 얼리 어댑터들이나 하이 퍼포먼스가 반드시 필요한 파워유저들이 아니면 기존에 쓰던 제품을 쓰면서 천천히 바꾸는 경향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애플이 헤드셋을 출시한다면 근 20년 내 최고의 혁신이 되지 않을까 모두 다 기대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출처 : tipran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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