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디몬이 주식 시장이 지금으로부터 20%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제이미 디몬은 JP모건의 CEO입니다. 디몬은 현재 앞으로 미국 경제가 앞으로 6~9개월 간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그렇게 된다면 엄청난 고통이 수반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주식 시장이 현시점에서 20% 정도는 쉽게 빠질 것이며, 아마도 S&P500이 2,900 언저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2,900 언저리라고 하면 2020년 6월 경의 주가로 회귀하는 것입니다.
현시점으로부터 20% 이상 떨어질지 말지는 전적으로 연착륙이냐 경착륙이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 디몬의 의견입니다. 디몬은 앞으로 발생할 20% 하락이 이전 20% 하락보다 훨씬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S&P500은 이미 연초 대비 25% 하락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많은 상승론자들이 지적하듯이 현재 미국 소비자들과 기업들은 상태는 꽤나 건강합니다. 적어도 대차대조표 상으로는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는 상승과 하락 시그널이 혼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미국 경제는 잘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아직 돈이 있고, 소비하는 액수가 작년보다 10% 늘었습니다. 그리고 회계 상으로도 건전합니다. 물론 채무는 약간 늘었지만 코비드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따라서 지금 우리가 경기침체에 빠져든다고 하더라도, 2008년이나 2009년보다는 나을 것입니다. 기업들의 상황도 그때보다는 낫고, 신용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경제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는 과거만 두고 이야기할 순 없습니다. 미래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야 하죠. "지금은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디몬은 덧붙였습니다.
특히 디몬은 끝없이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빠른 속도로 오르는 금리, 양적 긴축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9조에 달하는 긴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시장에 가하는 엄청난 리스크입니다.
"이건 전쟁입니다. 매우 매우 심각한 일이죠. 전쟁으로 인해 미국 경제가 6~9개월 가량 침체에 빠질 수 있습니다."
지금 시장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고 있다는 시그널이 쌓여가고 있으며, 조만간 빠르게 혼란이 발생할 것입니다.
"지금은 매우 전형적 상황입니다. 주식 시장이 꺼지면, IPO 시장이 제일 먼저 위축됩니다. 그다음으로는 고수익 채권이 망가집니다. 그리고는 구조화 채권 순서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런 순서로 시장에 혼란이 발생합니다. 그리고는 다른 신용 상품들로 효과가 퍼져나갑니다. 지금 시장에 유동성이 부족합니다."
궁극적인 공황과 금융 위기는 신용 시장에서 발생합니다.
"ETF일 수도 있고, 특정 국가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어디선가 붕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디몬은 연준이 옳은 선택을 내린다면 연착륙도 가능할 것이라고 하며, 투자자들은 이 상황을 잘 이겨내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투자자들이 변동성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는 것뿐입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재테크 > 미국 배당주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주식 전망 | 지난 주 대량 매수세 | 현재가 바닥일까 | 뱅크 오브 아메리카 (0) | 2022.10.12 |
---|---|
패스트푸드 | 맥도날드 (MCD) | Yum Brands | 비만 | 윤리 | ESG | 사회적 책임 (0) | 2022.10.12 |
코카콜라 Coca-Cola (KO) vs. 펩시 PepsiCo (PEP) | ESG | 윤리 | 사회적 책임 | 고배당주 | 경기침체 방어 종목 (0) | 2022.10.11 |
미국 주식 전망 | 금리 인상 기조 유지 | 11월 FOMC 75bp 인상 가능성 80% | 12월 FOMC 50bp 인상 예정 (0) | 2022.10.10 |
애플 (AAPL) | 전망 | 아이폰14 판매 전망 | AR VR 헤드셋 (0) | 2022.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