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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Starbucks (SBUX) | 딥브루 DeepBrew | 기술 투자 | 전망

RayShines 2022. 11. 2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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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비용, 인건비 절감을 위해 기술에 투자하고 있으며, 아직 발전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글입니다.

 

스타벅스
스타벅스의 최근 1년 차트입니다.

 

스타벅스의 마지막 실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스타벅스는 이번 실적으로 EPS $0.81을 보고하여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였던 EPS $0.75를 뛰어넘었습니다. 매출 역시 예상치였던 $83.1억을 상회하는 $84.1억을 보고했습니다.

 

스타벅스의 전 세계 매출은 7% 상승했으며, 미국 내의 매출은 11%나 상승했습니다. 미국 내 매출의 상승은 물가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보이며, 매장을 찾는 사람의 숫자도 소폭 상승하긴 했으나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하진 않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찬 음료가 강세를 보여, 미국 내에서 매출이 75%나 상승했습니다.

 

현재 스타벅스는 투자자들의 지지를 어느 정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3개월 간 헷지펀드들이 스타벅스를 $660만 어치 매입했습니다.

 

현재 스타벅스의 PER은 26 가량입니다. 투자자들에 따라 너무 높지 않느냐는 질문이 나올 수치이긴 합니다. 그러나 이것 외에도 고려해야 할 수치들이 몇 개 더 있습니다.

 

우선 매출이 지난 6개월 간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올 3월 매출은 $76.4억였습니다. 6월의 매출은 $81.5억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쿼터의 매출은 $84.1억입니다. 스타벅스가 현재 임금 상승과 설비 투자에 큰 자금을 쏟아붓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매출 상승은 반가운 일입니다. 

 

경기가 좋지 않지만 그래도 스타벅스는 기술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습니다.

요즈음처럼 거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 새로운 커피 머신을 개발하는 데 돈을 쓰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닌 것으로 보기인 합니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기술 혁신의 필요성을 여러 번 피력한 적이 있으며, 이를 그만둘 생각이 없습니다.

 

현재 스타벅스가 가장 집중하는 계획은 어떤 고객이 스타벅스를 가장 좋아하느냐를 찾는 것뿐만 아니라, 과연 그 고객들이 스타벅스에 방문할 경제적 여유가 있느냐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앱을 통해 고객 맞춤형 콜드 드링크를 추천하는 알고리듬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젊고 부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말입니다.

 

이 계획은 큰 메리트를 가집니다. 결국 젊은 고객들이 노령의 고객들보다 가처분 소득이 높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불황기에 노인들은 커피값을 아껴 자신이나 손주들을 위한 음식을 사는 데 씁니다.

 

그리고 스타벅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노리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이미 홀리데이 드링크와 컵을 출시했으며, 스노우맨 쿠키와 레인디어 케이크도 진열을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더 많은 고객들이 스타벅스 매장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벅스는 매장을 쇼핑을 하던 고객들이 잠깐 쉬면서 긴장을 풀고 따듯한 음료를 즐기는 장소로 느껴지게끔 해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최근 들어 걸어서 매장을 찾는 고객의 숫자가 급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스타벅스는 아직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타벅스가 딥브루 DeepBrew 같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데 사활을 거는 것은 결국 스타벅스의 생산성을 높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 계획이 무조건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없긴 합니다만 아직 기회는 남아 있습니다.

출처 : tipran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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