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이 다시 상승하기 위해서 넘어야 할 저항선 3개에 대한 분석과 추가적인 10% 하락 가능성에 대한 글입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인 Stephen Suttmeier는 현재 S&P500의 상승을 저해하는 세 가지 기술적 저항선에 대해서 분석했습니다. 시장이 세 가지 허들을 넘는다면 거의 1년 가까운 하락장이 끝나고 새로운 상승장이 찾아오리라는 예측입니다.
상승장을 위해서 극복해야 할 저항선은 4,051선, 4,109선, 4,325선입니다.
4,051은 현재 40주 이평선의 지점입니다. 4,109는 2022년의 하락 추세를 매우 잘 반영하고 있는 지점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4,325는 8월에 형성된 지점입니다. 어제 S&P500은 3,950선 살짝 위에서 거래되었습니다.
만약 S&P500이 위의 세 저항선을 뚫지 못한다면 이는 10월에 잠깐 있었던 상승은 베어마켓 랠리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의 그의 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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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고무적인 부분은 현재 S&P500이 3,900 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주식 시장은 헤드라인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집니다. 따라서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한 가지 추세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갖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만약 S&P500이 3900선을 깨고 올라간다면 연말까지 랠리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S&P500이 현재보다 10% 정도 위에 있는 위의 세 저항선을 뚫고 올라가는 데 실패한다면 투자자들은 하락장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는 것의 그의 분석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현재보다 12% 아래인 3,491선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시장이 단기적으로는 10%가량 떨어질 수 있다는 JP모건의 분석도 있습니다.
S&P500은 11월 10일 이후 지난주 금요일까지 거의 6%가량 올랐습니다. 이는 10월 CPI가 예상보다 낮게 집계되었고 그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일 것입니다.
현재 S&P500은 연초에 비해 17% 하락한 상태입니다.
"올해 벌어진 일들은 여러 가지 변수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굳이 좋은 점을 찾으라고 한다면 지금 주식 시장이 할인되어 있다는 것이겠죠. 더 이상 비싼 가격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물론 문제는 기업들의 실적이 아직 다 나온 것이 아니며, 2023년까지 기업들의 실적이 얼마나 나빠질까 하는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이 좋으리라 기대하진 않습니다.
"(실적이 나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니) 문제는 얼마나 나쁠까 하는 것입니다."
2022년 4쿼터에 애널리스트들은 S&P500 기업들의 EPS를 3.3% 정도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과거 5년의 평균인 -1.4%보다 더 큰 수치입니다.
2022년 3쿼터에 S&P500 기업의 69%가 플러스 실적을 보고하긴 했으나 이는 5년 평균이 77%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2023년은 실적이 좋은 해는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2024년은 꽤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의 문제들이 잘 해결되고 경기침체가 예상보다 짧게, 그리고 얕게 끝난다면 장기적 관점으로 시장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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