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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전망 | 12월 FOMC 연준 금리 인상 전망 | 50bp | 빅스텝

RayShines 2022. 11. 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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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리라는 기대감으로 인해 주식 시장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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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S&P500이 0.59% 상승했습니다.

 

어제 S&P500이 9월 이후 처음으로 4000 선을 넘어섰습니다.

어제 연이틀 S&P500이 상승하여 4000 포인트를 넘어섰습니다. 4000선을 넘긴 것은 9월 처음 있는 일입니다. S&P500의 11개 섹터 중 9개가 상승했으며, 경기 순환재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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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Consumer Cyclical 섹터는 1.31% 상승했습니다.

 

어제 공개된 연준 의사록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으로 보이는 뉘앙스가 있었습니다.

"현재 시장 참여자의 대다수가 연준이 곧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제 공개된 연준의 의사록에 이와 같은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연준은 올해 들어서만 75bp의 금리 인상을 4회 연속 단행하며 미국의 기준 금리인 연방 기금 금리가 현재 3.75~4.00%까지 상승한 상황입니다. 연준이 금리를 올리는 것은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이 여러 차례 강조했던 것처럼 2%대의 인플레이션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파월은 그 목표를 잡기 위해서는 당연히 고통이 수반될 것이며, 연준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거듭 표명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공개된 의사록에서 연준이 시장 참여자들의 의중에 대한 코멘트를 한 것입니다. 

 

현재 시장 참여자들은 12월 13~14일에 있을 FOMC에서 75bp가 아닌 50bp 금리 인상이 있을 확률을 75%로 보고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에는 50bp 금리 인상으로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준 인사들은 11월 FOMC에서 75bp 금리 인상을 결정한 이후 공격적 금리 인상을 늦출 것이라는 뉘앙스를 시장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에서는 지난 네 차례 75bp 금리 인상을 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50bp, 즉 빅스텝으로 끝날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금리 인상이 멈출 것으로 보기는 어려우며, 그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번 12월 FOMC를 마지막으로 금리 인상이 마무리되며 최종 금리(terminal rate)가 결정되리라는 것은 아닙니다. 연준도 금리 인상이 시장에 미칠 파급력이 나타나는 데까지 지연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이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있다는 정도로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금리를 인하(pivot)할 것으로 보이진 않지만,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도) 제정 정책에 있어서 중대한 변화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연준의 목표는 인플레이션 2%대, 실업률 4.4% 언저리입니다.

10월 CPI는 전년 10월 대비 7.7% 상승했고, 현재 실업률은 3.7%가량으로 연준의 목표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금리 인상의 효과가 경제 전반에 나타나기 위해서는 수개월의 지연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올해 올린 금리의 결과가 내년에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연준은 신뢰 회복을 위해 물가를 잡는 것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예측은 어려운 영역이니 잘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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