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은 호전될 것이지만 경기침체가 발생하게 되면 주식 시장도 슬럼프에 빠질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아직 바닥이 아닙니다."
S&P500은 올해 들어서 16% 빠지며 4,000포인트까지 내려왔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9% 넘게 빠지며 11,300선에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단기적 랠리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CPI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달에는 전월 대비 0.3% 미만의 물가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처럼 지난 10월에는 9월 대비하여 0.4%의 물가 상승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달에는 0.3% 미만의 상승을 예상하고 있으니 인플레이션이 정말 식어가고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런 데이터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연준이 물가 상승 속도를 늦추리라는 기대를 하게 하고 있으며, 이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상승하리라는 것입니다.
위의 이미지처럼 시장 참여자들은 12월 FOMC에서 75bp가 아닌 50bp의 금리 인상이 있을 확률을 70%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공개된 연준의 의사록에 결정권자들 중 상당수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내용이 들어있었기 때문에 75bp의 자이언트 스텝의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는 것입니다.
"연준은 11월 CPI 데이터가 나오면 조금 더 누그러지긴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떨어진다는 것은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미국민들의 가처분 소득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기업들의 투자 활동도 줄어듭니다. 왜냐하면 금융 비용, 즉 이자가 높아지기 때문에 자금을 조달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금융 비용 또한 비용이기 때문에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됩니다. 당연히 실적도 나빠집니다.
전 세계 국가의 절반 가량이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현재 내년의 전 세계 성장률은 2% 정도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경기침체가 세계화되면 미국에 투자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의 활동도 활력을 잃습니다. 그리고 미국 상품에 대한 수요도 줄어들 것입니다.
"심각한 경기침체는 아니더라도 현재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이번 침체는 깊이는 깊지 않지만 오래갈 것입니다."
얼마 전 들은 라디오에서 다음 달에 갑작스럽게 $2000의 추가적 지출이 필요할 때 이것을 마련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미국인 10명 중 3~4명이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 미국인들의 신용카드 신청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리가 오르며 가처분 소득은 줄어들고, 필수재인 음식이나 휘발유 등에 소비할 돈도 모자라니 저축은 줄어들고, 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비율이 올라가고 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을 잡혀가고 있으나 그런 만큼 실업률은 올라갈 것입니다.
연준은 금리를 올려서 물가는 떨구고 실업률은 올릴 계획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경기가 당연히 더 나빠진다는 의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월 FOMC 결과에 따라 또 한 번 시장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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