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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MSFT) | 장기적 전망 | 메타버스 | 클라우드 애져 Azure

RayShines 2022. 11. 2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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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들어 35%가량 하락했습니다. 아마도 올해는 빅테크들에게 가장 가혹했던 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가해지는 강력한 하방압력에도 불구하고 월스트릿은 아직도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우호적입니다. 

 

msft
올해 들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성적이 좋지 않습니다.

 

실적 발표 당시 어두운 전망을 내놓으며 주가가 하락했으나 현재는 다소 회복한 상태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EO인 Satya Nadella 는 경기침체가 다가올수록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불황에서도 살아남을 블루칩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모든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가 7%나 떨어졌습니다. 분기 실적은 썩 나쁘진 않았습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예상치를 뛰어넘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종목들이 예상을 하회했는지를 생각해보면 나쁜 성적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것과 애져(Azure)의 매출에 적신호가 들어온 것이 투자자들이 달아나게 만든 이유로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장기적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망이 어둡고, 성장이 둔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장기투자자라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이 완전히 끝났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메타버스, 게이밍 시장 진출 등의 장기적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단기적으로는 출혈이 따를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좋은 실적을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클라우드는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 동력입니다. 클라우드가 경기침체에 대한 저항성이 높진 않지만, 현재 업무 환경이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침체가 지내가고 나면 반등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메타버스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타버스는 여전히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타는 메타버스에 대한 투자가 시기상조가 아니었느냐는 평가를 들으며 더 큰 폭의 주가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헤드셋 개발은 그다지 간단한 일이 아니며 실패 가능성도 꽤 높습니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메타와 파트너쉽을 체결한 것이 영리한 전략으로 판단됩니다.

 

메타가 하드웨어 부문에 먼저 진출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그에 따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새로운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 전략일 것입니다.

 

만약 새로운 헤드셋이 출시된다고 해도 리스크는 메타가 질 것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이득을 볼 가능성이 큽니다. 메타버스가 아직 먼 이야기라고 하더라도 빅테크들은 꾸준히 투자를 해나갈 것임에 분명합니다.

 

오피스와 클라우드 게이밍의 메타 버젼 출시의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 메타버스 소프트웨어 부문은 하드웨어에 비해 수익성이 훨씬 더 클 것입니다. 특히 하드웨어 부문, 특히 헤드셋 부문에서 생존할 기업의 숫자가 극소수임을 고려하면 더 그렇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불황에는 영향을 받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호전되면 회복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순이익의 23배 가량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이 할인된 가격일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주가가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겠으나 장기적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인프라가 다시 힘을 발휘할 때가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보게 됩니다. 메타버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떤 포지션을 잡을지도 궁금하네요.

 

출처 : tipran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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