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Verizon VZ 는 AT&T와 더불어 잘 알려진 통신 섹터의 배당주이다.
1. 최근 주가 움직임 및 섹터 동향
(1) 최근 주가 움직임
최근 1년 간 버라이즌 VZ 의 주가이다. 최고 $59.85, 최저 $49.69이다.
(2) 섹터 동향
VZ가 속한 섹터인 communication services는 최근 1년 2.64% 성장했다.
Telecom services는 최근 1년 간 -7.6% 성장을 보이고 있다. 시장이 좋은 상황은 아니다.
2. 배당주로서의 버라이전 Verizon VZ
(1) 배당 역사 및 전망
버라이즌 VZ 는 18년 간 배당을 늘려온 경력이 있다. 아직 배당귀족에 들진 못했다.
작년 1~2쿼터에는 $0.6275, 3~4쿼터에는 $0.64를 배당했다.
그리고 올해에도 작년 3~4쿼터와 같은 $0.64 배당을 선언했다. 어제 종가 $51.17 기준, 연배당 $2.56을 가정하면 세후 4.25%의 배당수익률이다.
(2) 배당 성향
핀비즈 기준 47.40%, dividend.com 기준 45.51%이다. 핀비즈 기준으로 AT&T (T) 의 75%에 비교했을 때 낮다. AT&T가 그간 배당을 늘려오기 위해 높은 배당 성향을 유지하고 그로 인해 가치가 훼손되었다는 평가를 듣기도 하는 것과 비교해서는 양호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최근 AT&T의 배당컷 이슈를 고려했을 때 VZ이 상대적으로 좋은 배당주로 보이기도 한다.
3. 비관적 전망
최근 들어 버라이즌 VZ 에 대한 비관적 뉴스는 찾기 어려웠다.
4. 낙관적 전망
위의 뉴스는 현재 가격으로 버라이즌 VZ 를 매수하면 세전 배당수익률 5% 정도를 가져갈 수 있으니 좋은 선택이라는 소식이다. 최근 1년 사이 주가가 $60에서 $50까지 떨어지면서 배당수익률은 상대적으로 증가했고, 5%의 배당수익률은 우량주 중에서는 매우 높은 수치이다.
또한 매출 증가는 지지부진한 상황에서도 버라이즌 VZ 는 준수한 이익(profit, 순이익이 아니다)을 내고 있다. 그리고 마진율도 2018년 12%에서 2021년 16.5%로 꾸준히 증가 중이다.
5. 결론
버라이즌 VZ 는 배당귀족은 아니지만 2007년부터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기록을 가지고 있다. 최근 1년 간 주가가 $60에서 $50으로 15% 정도 하락하여 현재 $51 정도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는데, 올해 연배당 $2.56 기준으로 세후 4.25% 정도의 배당수익률을 노릴 수 있다. 최근 1년 최저점인 $49 아래로 주가가 더 내려가지 않는지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면서 조금씩 매입을 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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