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 콜라 Coca-Cola - 티커 KO - 는 설명할 필요가 없는 배당주 중 하나이다. 전 세계 인구 중 코카 콜라를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게다가 코카 콜라는 61년 간 배당을 늘려온 유구한 역사를 가진 대표적인 배당왕이다. 워렌 버핏도 보유하고 있는 종목으로도 유명하다.
1. 최근 주가 움직임 및 섹터 동향
(1) 최근 주가 움직임
코카 콜라의 최근 1년 주가이다. 작년에는 박스권 내에서 움직였으나 작년 말부터 증가하는 추세이다.
(2) 섹터 동향
필수소비재 섹터는 최근 1년 5.59% 성장했다.
그리고 코카 콜라가 속해있는 Beverages-Non-Alcoholic 서브섹터는 11.45% 성장했다. 섹터 전반은 호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2. 배당주로서의 가치
(1) 배당 역사 및 전망
코카 콜라는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긴 배당의 역사를 자랑한다. 자그마치 61년 간 배당을 늘려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
코카 콜라는 작년 1~4쿼터에서 $0.42를 배당했다. 그리고 올해 1쿼터에는 $0.44를 배당했다.
그리고 올해에도 배당컷 - 배당삭감 - 이슈는 발표된 것이 없으며, 분기별로 $0.44 배당이 예상된다. 이미 1분기에는 배당이 됐다. 올해 연배당은 $1.76이 예상되고, 어제 종가 $62.54 기준으로 세후 배당수익률 2.39%이다. 매력적인 수치는 아니다.
(2) 배당 성향
핀비즈 기준 73.70%, dividend.com 기준 66.68%의 배당 성향을 보인다. 너무 높은 배당 성향을 보이지 않는 것이 61년 간 배당을 늘려올 수 있는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3. 전망
위의 뉴스는 최근 장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입을 고려해야 할 배당왕 종목 3개를 언급하고 있다. 3M, Coca-Cola, Johnson&Johnson이다. 2021년에 코카 콜라는 $38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이것은 2020년에 비해 17% 상승한 것이라고 한다. 기사에서는 코카 콜라가 배당을 늘려온 기간이 59년이라고 하고 있어서 dividend.com의 자료와는 다르지만 여전히 배당왕인 것은 똑같다. 코카 콜라가 2021년에 $7.3억을 배당했고 배당수익률은 2.84%이며, 이는 S&P 평균인 1.3%보다 높은 수치이다. 코카 콜라의 주가는 작년에만 18% 상승했고, 지난 5년 간 거의 47% 상승했다.
4. 결론
코카 콜라의 배당수익률은 그다지 높진 않다. 그리고 최근 들어 주가가 상승한 효과로 세후 배당수익률 2.39% 정도를 보이고 있다. 만약 $50 정도에서 매수를 했다면 2.99% 정도의 세후 배당수익률을 보일 수 있었겠지만, 그 정도로 주가가 내려가줄지는 아무도 모를 것이다. 낮은 배당수익률이라고 하더라도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배당금이 상승하는 것에 기대를 건다면 코카 콜라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역시 판단의 개인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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