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리데이티드 에디슨 Consolidated Edison - 티커 ED - 는 1832년에 설립된 에너지 기업이다. 현재에는 1000만 인구에 전기, 가스 등의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48년 간 배당을 늘려온 역사를 가진 배당 귀족이다.
1. 최근 주가 움직임 및 섹터 동향
(1) 최근 주가 움직임
최근 석유 관련주들과 에너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많이 상승했다. ED 역시 최근 1년 간 꾸준한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2) 섹터 동향
Utility 섹터는 최근 1년 14.24% 성장했다.
ED가 속해있는 서브섹터인 Regulated Electric 역시 11.79% 성장했다. 섹터 자체는 호황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 같다.
2. 배당주로서의 가치
(1) 배당 역사 및 전망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ED는 48년 간 배당을 꾸준히 늘려온 역사를 가진 배당 귀족이다.
작년에는 1~4쿼터 내내 $0.07750을 배당했다. 올해 1쿼터에는 $0.79를 배당했다.
배당컷 - 배당 삭감 - 이슈는 나오지 않고 있다. 따라서 지금의 배당이 유지된다면 올해 연배당은 $3.16, 마지막 종가 $96.11 기준 세후 배당수익률 2.79%이다.
(2) 배당 성향
배당 성향은 핀비즈 기준 80.20%, dividend.com 기준 65.77%이다. 배당금을 감당하지 못해 회계 건전성이 훼손될 수준의 배당 성향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3. 비관적 전망
https://www.nasdaq.com/articles/consolidated-edison-inc.-shares-near-52-week-high-market-mover-3
위의 뉴스는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ED의 주가에 대해 경계하는 뉘앙스의 뉴스이다.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최근 들어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였고, 52주 최고점을 찍었다. 그로 인해 배당수익률은 떨어지고 있어 세후 배당수익률이 2.79% 정도이다.
4. 낙관적 전망
비관적 전망의 뉴스와 같은 팩트를 놓고 다른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인덱스 펀드가 7.7% 정도의 수익률을 보이는 반면, ED의 경우 1년 전에 비해 23%에 달하는 수익률을 보이고 있고, 배당소득을 포함하면 28%에 달하는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는 뉴스이다.
5. 결론
만약 작년 4~5월 정도에 ED를 매수하여 평균단가 $75 정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면 세후 배당수익률 3.58% 정도를 유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배당주로서만 접근을 한다면 현시점에 매수를 하는 것은 너무 낮은 배당수익률을 보이는 시점에 진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경계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당분간 주가의 추이를 모니터링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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