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지 - IBM (IBM), 나쁘지 않은 현재 상황

IBM은 모두 알다시피 뉴욕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71개국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IT 기업이다. IBM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모두 생산하며, 호스팅부터 나노테크놀로지까지 다양한 사업 분야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27년 간 배당을 늘려온 배당귀족이며, 마지막 종가 $138.25 기준 세전 배당수익률 4.75%, 세후 배당수익률 4.04% 정도를 보이는 고배당주이기도 하다. 또한 최근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며 주가가 크게 상승하기도 했다.

 

1. 최근 주가 상황

 

지난 주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별도의 포스팅을 올려두었으니 도움이 됐으면 한다.

 

미국 배당주 투자 - IBM (IBM), 27년 배당귀족의 갑작스런 상승?

미국 배당주 투자 - IBM (IBM), 27년 배당귀족의 갑작스런 상승?

 

2. 현재의 상황

IBM은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경력을 가진 배당귀족일 뿐만 아니라 배당수익률도 4%를 상회하는 수준의 고배당주이다. 그러나 대형주치고는 주가의 등락이 꽤 심한 편이었었고, 개인적으로도 매수 이후 +와 -를 번갈아 오가면서 포트폴리오 손익에 꽤 큰 변수로 작용했던 종목이다. 현재에는 세후 배당수익률과 시세 상승을 합친 total return이 +10% 정도에 도달했다. 마이너스였던 적도 있으니 현재로서는 만족스럽긴 하지만, 과거 주가의 움직임을 보면 상승을 하고 또 큰 하락을 한 적도 많았고, 최근 미국 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더 하락할 것을 계산하고 있다. 그러나 4% 이상의 세후 배당수익률이 어느 정도의 완충 작용을 하고 있어서 지켜볼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투자는 개인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