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높은 회복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현재의 고평가된 주가를 시장에서 받아주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내용의 뉴스입니다.
테슬라는 지난 5년 간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올해에는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것이 좋은 사인일까요, 아니면 이제 엄격한 조정이 시작되는 것일까요? 현재 테슬라의 주가는 최고점인 $1243.49에서 $628.16로 -49.48% 하락했습니다.
올해 테슬라는 확실히 부진했습니다.
올해 테슬라는 확실히 좋은 투자처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몇 년을 돌아보면, 테슬라는 대형주들 중 최상의 수익률을 안겨준 종목이었음에 분명합니다. 지금 던져야 할 질문은 이것입니다. 테슬라가 온갖 맞바람을 이겨내고 현재의 고평가된 주가를 사수할 수 있을 것이냐, 아니면 가파른 하락을 목전에 두고 있느냐 하는 것 말입니다. (참고로 핀비즈 기준 테슬라의 PER은 84.91입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2022년 들어 테슬라(파란 선)는 나스닥100(QQQ, 녹색 선))과 경쟁업체라고 할 수 있는 DRIV(분홍색 선)들보다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몇 년 간 테슬라는 매우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테슬라가 최근 몇 년 간 나쁜 투자 종목이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사실은 그 반대에 가깝습니다.
위의 차트를 보면 코로나 시기에는 테슬라가 QQQ나 DRIV보다 더 좋은 성적을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 대한 긍정적 해석
현재 테슬라의 주가를 해석하는 두 가지 방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보자면, 테슬라는 올해의 강력한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높은 회복력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보자면 테슬라의 펀더멘털이 테슬라의 주가가 다시 상승하리라는 기대의 이유가 될 것입니다. 전기차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7년까지 23%의 CAGR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과 유가상승 또한 테슬라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걸핏하면 전 세계적인 소요를 발생시키는 석유 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대안 중 하나입니다.
현재 상황에 대한 부정적 해석
물론 부정적 해석도 있습니다.
5년 전과 비교하자면 테슬라는 여전히 77% 상승한 상태입니다. 이제 리스크를 조금 줄일 시점이 되지 않았느냐는 시각이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바로 고평가에 대한 논란입니다. 시킹 알파에 따르면, 2022년 테슬라의 PER은 73입니다. 2025년까지 매년 15% 정도씩 하락하리라고 예상은 하고 있지만, 지금의 시장이 이런 수치를 받아줄 수 있을까요?
올해가 테슬라의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출처 : thestreet.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유명한 숏셀러인 짐 차노스가 테슬라에 숏을 했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올려두었으니 도움이 되시길 빕니다.
테슬라 Tesla (TSLA) | 주가 전망 | 짐 차노스 | 하락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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