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미국 상원의원이 마리화나를 비범죄화하는 법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관련주가 치솟고 있습니다.
마리화나 관련주인 Tilray는 20%, Aurora Cannabis는 10%, Canopy Growth는 7% 올랐습니다.
이번에 상원에서 제출하게 될 법안인 "Cannabis Administration and Opportunity Act"는 마리화나를 규제 물질에서 제외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그리고 상원이 이 법안을 다음 주에 제출할 예정이라는 뉴스가 전해지자 7월 14일 목요일에 마리화나 관련 주식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 상원 위원인 Chuck Schumer가 또 다른 상원의원 Cory Booker, Ron Wyden과 이 법안에 대해서 공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작년부터 이 법안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아래 보시다시피 Tilray Brands의 주가는 20%까지 치솟았습니다.
다른 관련주인 Aurora Cannabis 역시 12% 가량 올랐습니다.
Canopy Growth 역시 9% 가량 올랐습니다.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려는 움직임이 지속되며 섹터 전체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법안인 "the Cannabis Administration and Opportunity Act"는 마리화나를 규제 물질 목록에서 제외하는 법안입니다. 현재 마리화나는 schedule-1 narcotic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또한 위의 법안은 오락 목적의 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하자는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이미 의회는 마리화나를 비범죄화하고, 기존의 낙인을 해소하는 동시에, 새로운 마리화나 관련 비즈니스에 대해 세금을 징수하자는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법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60표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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