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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 전망 | 미국 연준 9월 금리 인상 날짜 | 폴 크루그먼 | 바이든 학자금 대출 탕감

RayShines 2022. 8. 3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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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은 9월 20~21일에 FOMC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FOMC에서 금리 인상 여부와 금리 인상 폭이 결정됩니다. 폴 크루그먼은 바이든의 학자금 대출 탕감이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의견에 반대했습니다.

2022.08.27 - 미국 주식 전망 | 9월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 전망 | 바이든 학자금 대출 탕감 | FOMC 일정

 

미국 주식 전망 | 9월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 전망 | 바이든 학자금 대출 탕감 | FOMC 일정

바이든 대통령이 학자금 대출을 $1만까지 탕감하겠다고 하자 주식 시장이 상승으로 반응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연 $125,000 이하의 대출을 상환해야 하는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을 $1만까지

rayshines.tistory.com

 

폴 크루그먼은 학자금 탕감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다고 보고 있으며,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미미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학자금 대출 프로그램의 규모는 2019년에 $700억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따라서 탕감 프로그램이 가계의 소비나 인플레이션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크루그먼은 지적했습니다.

 

"$25조 경제 규모에서 수백억 달러는 크다지 큰 규모가 아닙니다. 그 정도는 반올림 오차 정도에 불과합니다."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인 폴 크루그먼은 바이든 정부가 작년에 구제자금으로만 $1.9조를 지출했음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대출 탕감 계획이 구제 자금의 4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바이든 정부는 팬데믹 시기에 잠정적으로 중단했었던 학자금 상환 프로그램을 재개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학자금 탕감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채무를 전부 탕감하는 것이 아님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갔습니다.

 

그는 골드만삭스에 분석에 따르면 바이든의 학자금 탕감 계획이 가계의 대출 부담을 0.4%에서 0.3% 정도로 낮출 것이라고 합니다. "이 정도가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까요?" 

 

사실 이 계획은 부분적으로는 경제를 진정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대출 탕감은 대출 상환 재개를 부분적으로 상쇄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크루그먼의 의견입니다. 그 결과 그는 인플레이션이 오른다고 해도 소수점 이하일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연준이 현재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대해 매우 높은 경각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이며 대출금 탕감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연준의 경로에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대출 탕감 프로그램의 규모가 매우 작은 수준이라는 것을 고려하고, 그조차도 대출 상환 재개로 인해 상쇄될 것임을 고려하는 동시에 최근 연준이 보이고 있는 금리 인상 기조를 감안한다면 이번 프로그램이 물가를 상승시킬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크루구먼의 의견입니다.

 

"채무 탕감이 위험스러울 정도로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생각이 저에게는 의아합니다.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킨다는 모든 의견들이 제가 보기에는 좀 이상합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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