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어째서 전자상거래, 즉 이커머스에서 승리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분석입니다.
아마존은 이커머스뿐만 아니라 아마존 프라임과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커머스 외의 분야에서도 아마존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배경에는 아마존이 가진 특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IT의 강자입니다. 아마존 프라임과 아마존 웹 서비스(AWS) 비즈니스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도 투자자들에게는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매우 잘 다변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으며, 각 부문들이 고르고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가지는 우위는 엄청난 수준입니다. 그로 인해 아마존은 규모의 경제를 꾀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비교적 싼 가격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재택근무 이후 사람들은 모든 물건을 전부 배송시키는 것에 익숙해졌습니다. 이제 전자상거래와 다음 날 배송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입니다. 아마존은 프라임 가입자들에게 하루 이내 출고, 비디어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아마존의 킨들 역시 사용자들이 아마존의 생태계에 유인되고 남아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아마존 웹 서비스는 클라우드 시장의 확고부동한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2년 2쿼터에는 쿨라우드 비즈니스의 발전이 두드러졌습니다. 3쿼터에는 순 판매 $1250억~$1300억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17% 상승한 수치입니다.
또한 아마존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존은 더 빠른 배송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기도 합니다.
아마존이 프라임 에어라는 이름의 드론 배송을 시험 중인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최근 서플라이 체인 이슈, 그리고 노동자들의 입금 문제 등으로 인해 물류에 경색이 발생한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컨테이너선의 운행 스케쥴은 아마존이 어쩔 수 없겠으나, 개별 사용자에게 배송되는 물류의 최말단 과정에 드론을 도입하고자 하는 아마존의 노력은 아마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 아닐까 합니다.
2022.07.23 - 아마존 Amazon (AMZN) | 드론 배송 시작 | 프라임 에어 Prime Air | Drone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비용 증가 속에서 아마존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를 그 대안으로 보고 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아마존은 물류 센터 자동화를 위한 설비를 매입했고, 로보틱스 메이커인 Cloostermans를 인수했습니다. 벨기에의 기업인 Cloostermans는 물류센터에 들어갈 도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존은 올해 들어 21.8%가량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과 아마존 프라임은 아마존이 다시 상승할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3쿼터 전망이 좋다는 것 역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출처 : tipran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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