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전망 | 미 연준 금리 인상 전망 일정 날짜 | 양적 긴축 | 경착륙 | 경기침체 | 9월 20일 21일 FOMC | 75bp 금리 인상

9월 13일 자로 발표된 8월 CPI가 8.3%으로 확인된 것은 연착륙에 대한 기대를 꺾어버렸다는 분석입니다.

CPI 수치가 예상이었던 8.1%보다 높게 나온 것은 연준이 9월 20~21일에 있을 FOMC에서 한 번 더 75bp 금리 인상을 할 근거를 제공할 것입니다. 그리고 연준이 양적 긴축을 감행한다는 것은 경기침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9월 13일 주식 시장은 2020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었습니다. 이는 시장이 연준이 연착륙을 할 의지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노무라의 분석입니다. 

 

S&P500의 차트입니다. 9월 13일에 크게 떨어졌습니다.

 

9월 13일 화요일의 큰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8월 CPI가 예상치였던 8.1%를 상회하는 8.3%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유가가 떨어지고 물가가 안정되어 가고 있다고 보고 있었던 시장은 예상보다 높은 CPI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제 다음 주인 20일, 21일에 있을 FOMC에서 최소 75bp 금리 인상이 있으리라는 것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널리스트들은 인플레이션이 그다지 쉽사리 잡히지 않을 것임을 서서히 인정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착륙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보는 애널리스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경착륙 시나리오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달 CPI는 그럴 가능성을 없애버렸습니다. 이제 경착륙할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구직 시장이 건강해 보이는 것도 큰 위협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새로운 일자리가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이 늘어났습니다. 8월 31일 뉴스에 따르면 일자리가 1120만 개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일자리가 늘어나면 좋은 것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호재로만 해석되기 어려운 것이 연준이 이를 경제의 건전성으로 해석하며 긴축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2022.08.31 - 미국 주식 전망 | 연준 매파적 태도 | 9월 금리 인상 전망 일정 날짜 | 고용 시장 굳건 | 일자리 1120만개로 증가

미국 주식 전망 | 연준 매파적 태도 | 9월 금리 인상 전망 일정 날짜 | 고용 시장 굳건 | 일자리 1120

 

8월 자 CPI가 발표된 이후 연방 기금 금리가 35bp 이상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으며, 연준이 내년 3~4월까지 한 번 더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훨씬 더 공격적인 움직임이며, 이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도 사람이니 결국 나름의 관점이 있습니다. 아주 bullish한 - 즉 시장이 오를 것이라고 보는 - 사람도 있고, 아주 bearish한 - 비관적으로 시장을 보는 - 애널리스트들도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AAII, 즉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측정하는 사이트도 있는 것이겠지요.

 

2022.06.23 - AAII | 미국 투자자 심리 지표 | 투자 심리 지표 |

AAII | 미국 투자자 심리 지표 | 투자 심리 지표 |

 

어떻게 시장을 보느냐는 개인의 판단일 수밖에 없습니다. 객관적인 수치를 보자면 지금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연준이 원하는 2%의 네 배입니다. 연준은 이를 조절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FOMC에서 75bp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이후의 시장이 또 어떻게 변화할까요. 

 

출처 : businessinside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