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이 예전 폴 볼커의 전철을 따라 할 필요는 없다는 내용입니다.
최근 들어 뉴스에 폴 볼커에 대한 언급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폴 볼커는 레이건 전부 시절에 금리를 20%까지 올리며 시장을 붕괴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연준 의장입니다.
펀드스트랫은 현재 긴축에 의해 인플레이션이 잦아들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1970~1980년대와 비교해봤을 때 지금의 인플레이션은 초입에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통제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은 과거 연준 의장을 역임한 바 있는 폴 볼커를 참고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폴 볼커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했고, 이로 인해 주식 시장이 폭락했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잡혀 가고 있다고 볼 수치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펀드스트랫에 따르면, 현재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다다르고 있으며, 여러 데이터들도 경제 전반의 상황이 좋지 않음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파월이 너무 큰 리스크를 감수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현재 월세는 최근 6년 사이 가장 큰 낙폭을 보였으며, 주택의 가격 상승세 역시 매우 크게 둔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의 숫자도 줄어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폴 볼커 때는 인플레이션이 12년 넘게 지속됐던 때로 지금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볼커가 금리를 인상했던 1980년대와 지금은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염두에 둬야 할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볼커는 1979년에 연준 의장직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때는 이미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12년 넘게 지속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1967년에 인플레이션 2%를 넘어선 뒤 1979년까지 매년 거의 5% 넘는 인플레이션을 보였던 때라는 것입니다.
"볼커는 15년 동안 쌓여왔던 인플레이션을 해결해야만 했습니다." 이는 당시에는 그 정도로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할 수밖에 없었으며, 그 조치는 적절한 것이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가가 2% 이상 상승한 것은 2019년 이후로 현재는 인플레이션이 그리 지속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인플레이션은 아직 초기(young)입니다. 물가는 2019년 이후 7% 상승했습니다. 그래서 1970~1980년대와 비교해보자면 지금의 인플레이션은 아직 초기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는 파월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잘라내야 할 것들이 (폴 볼커 때와 비교하여) 훨씬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파월은 폴커를 따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의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펀드스트랫은 금리를 낮춘다고 해도 인플레이션은 떨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펀드스트랫은 1990년 초를 그 예로 들었습니다. 당시에는 걸프전이 촉발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연준이 금리를 인사했음에도 불구하고 CPI는 2년 만에 6.3%에서 2.6%로 하락했습니다.
"현재 시장은 바닥을 향해 다가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현재 투자자들은 시장의 회복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회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연히 리스크는 있겠으나,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고 볼 지표들도 많습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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