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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전망 | S&P500 장중 신저점 |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

RayShines 2022. 9. 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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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이 장중 2022년 신저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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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이 어제 장중에 2022년 신저점까지 떨어졌었습니다.

 

이는 연준 의원이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를 옹호하는 발언인 때문이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 의원인 닐 캐쉬카리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현재의 금리 인상 속도가 "적절(appropriate)"하다는 코멘트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현재 정책 입안자들이 만장일치로 인플레이션이 경제 전반에 큰 위협이 되고 있으며, 반드시 조절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고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는 연준 의장인 파월이 반복적으로 시장에 보내는 "어떤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인플레이션을 조절해야 하며, 인플레이션을 조절하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고통이 훨씬 더 클 것이다"라는 시그널과 궤를 같이 합니다. 연준은 시장에 충격을 준다고 하더라도 미리 시장에 시그널을 줘서 그 충격을 최소화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연준 인사들이 하는 말, 사용하는 용어 하나하나가 그냥 즉흥적인 발언이 아니며 미리 정교하게 디자인된 것들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준 의장이나 의원들이 발언 하나하나에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며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어제 장중에 S&P500은 6월 중순의 저점인 3,636 아래로 뚫고 내려갔었습니다. 

 

아무리 시장이 좋지 않더라도 상승론자(Bull)들은 늘 있으며, 아무리 시장이 좋아도 하락론자(Bear)들도 늘 존재합니다. 지금 상승론자들은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접근하고 있고, 시장은 저점에 거의 다 왔으며, 곧 반등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락론자들은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고 양적 긴축을 지속하고 있으니 반등은 먼 이야기라고 이야기합니다. 

 

AAII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는 매우 위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위의 이미지처럼 미국의 개인투자자들 중 시장의 상승을 예상하는 비율은 17.7%에 불과합니다. 상승론자들이 비율의 역사적 평균이 38%임을 고려한다면 현재 투자 심리가 얼마나 위축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직도 100명 중 17~18명 정도는 시장이 반등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는 것이니 사람들의 생각이 참 다양하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지금은 투자의 방향을 어디로 잡느냐가 매우 중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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