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시장이 바닥에 가까우며, 상승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비치는 현재 시장이 바닥에 근접했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그는 현재의 과도한 매도세가 연준이 취하는 과도한 매파적 스탠스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고점에 다다른 인플레이션, 꺾일 대로 꺾인 투심, 그리고 매력적인 가격 등을 이유로 콜라노비치는 시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위의 차트에서 알 수 있듯이 S&P500은 올해 들어 20% 넘게 빠졌습니다. 콜라노비치는 현재 상황에 대해 저점을 찾아가고 있으며, 바닥을 다지고 상승할 조건이 형성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콜라노비치는 현재의 과도한 매도세는 공격적인 연준의 스탠스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주 수요일인 9월 21일 연준은 75bp의 추가적 금리 인상을 감행했습니다. 8월 자 CPI가 예상치인 8.1%보다 더 높은 8.3%로 체크된 것이 주요한 이유 중 하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파월은 2%대의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한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25bp의 추가적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시장의 예상입니다.
JP모건은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거의 다 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내내 상승론을 외쳤던 콜라노비치에 따르면, 현재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다다르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 유가 하락, 미국 복합 구매 관리 지수가 49 정도인 것, 그리고 수익에 문제가 있는 기업의 숫자를 들고 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향해 다가가고 있으며, 현재 종목들의 가격이 매력적인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투자자들의 심리 역시 극단적으로 떨어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장의 저점이 임박해있다는 것입니다.
그의 의견이 사실이라면, 이제 서서히 시장의 상승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야 할 것입니다. 가장 최근 AAII를 보면 현재 시장의 상승을 예견하는 투자자는 17.7%입니다.
위의 이미지처럼 미국 투자자들 중 낙관적인 투자자들의 비율의 역사적 평균이 38%인데 현재 낙관적 투자자들의 비율이 17.7%에 불과하다는 것은 투자 심리가 그 정도로 위축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래 이미지처럼 AAII 중 Bull(상승론자)과 Bear(하락론자)의 비율의 차이가 1987년 이후 최저치를 찍었습니다. Bull-Bear Spread는 상승론자의 비율에서 하락론자의 비을 뺀 것입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60.9-17.7이 될 것이며 그 값은 43.2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매우 낮은 수치라는 것입니다.
또한 지난 금요일 풋옵션의 총합이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풋 옵션은 시장이 떨어진다에 베팅하는 것을 말합니다. 풋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을 비관적으로 보는 트레이더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2022.06.06 - 배당주 투자 방법 - 풋/콜 비율 | Put/Call Ratio | Put-Call Ratio
그래서 풋/콜 비율이라는 것을 재기도 합니다. 풋의 총합을 콜의 총합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풋과 콜의 양이 동일하다면 그 비율은 1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 풋/콜 비율은 대개 0.7 정도입니다. 그 말은 풋이 7개이면, 콜은 10개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 일반적인 경우 시장의 상승에 베팅하는 트레이더들의 숫자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시장에 비관론자가 너무 많은 것이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콜라노비치는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수 있는 것은 연준이 스탠스를 전환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연준이 앞으로 수개월 내에 비둘기파적 스탠스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봅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
'재테크 > 미국 배당주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주식 전망 | S&P500 장중 신저점 |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 (0) | 2022.09.28 |
---|---|
달러 투자 ETF | 연준 금리 인상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 달러 강세 (2) | 2022.09.28 |
리비안 Rivian (RIVN) | 테슬라 대항마 | 벤츠와 파트너쉽 | 아마존과 계약 (0) | 2022.09.27 |
미국 주식 전망 | 연준 | 경제 둔화 | 경기 침체 우려 | 11월 FOMC 75bp 인상 예정 | 12월 FOMC 50bp 인상 예정 (2) | 2022.09.26 |
미국 주식 전망 | 엘 에리언 | S&P500은 최저점에 도달할 것 | 11월 FOMC 75bp 인상 예정 | 12월 FOMC 50bp 인상 예정 (4) | 2022.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