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미국 배당주 투자

미국 주식 전망 | 11월 1일~2일 FOMC 75bp 인상 예상 | 12월 13일~14일 FOMC 75bp 인상 예상 | 연준 금리 인상

RayShines 2022. 11. 1. 10:14
반응형

이번 달 FOMC에서 또 한 번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남은 FOMC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또한 두 번 모두 75bp의 인상이 이루어진다면 올 연말의 연방 기금 금리는 4.50~4.75%가 됩니다. 

11월 1~2일 : 75bp 인상 예상
12월 13~14일 : 75bp 인상 예상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은 이번 11월 1일, 2일로 예정되어 있는 FOMC에서 한 번 더 75bp 금리 인상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내내 연준은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올려왔습니다. 현재 임금은 오르고 있고, 서비스의 가격 역시 상승하고 있으며, 원자재의 가격 역시 치솟고 있는 상황이므로 물가 역시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 11월 2일에 FOMC가 이루어진 이후 최소한 50bp의 금리 인상이 예상됩니다. 

 

fomc
11월 2일 FOMC에서 75bp 금리 인상이 있을 확률이 90%에 가깝습니다.

 

실적을 발표한 52%의 S&P500 기업 중 72%가 컨센서스를 상회했습니다.

금리 인상 여부와 무관하게 투자자들은 대형주들의 3쿼터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는데, 대부분 애널리스트들의 예상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S&P500 기업 중 52%가 실적을 발표했고, 그중 72%가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상회치의 중윗값은 5%입니다. 

 

다우 존스 지수는 어제 10월 최고 기록을 세우며 V자 반등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에만 14%가 올랐는데 이는 1976년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기록이며 과거 10월 상승폭의 최고기록은 10.6%였습니다.

 

연준이 2023년 이전에 금리 인상 기조를 철회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Barclay의 의견입니다. 반면 모건 스탠리는 이 의견에 동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모건 스탠리는 어제 자 서한에서 연준이 서서히 태도를 바꿀 것이며, 그렇게 되면 S&P500이 6% 정도 상승하며 4,150선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원래 S&P500은 9~10월이 가장 부진한 달입니다. 그리고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9월 6일~10월 25일이 S&P500이 가장 약한 모습을 보이는 때입니다. 그런데 그 예외가 있는데, 바로 중간선거가 있는 해의 10월입니다. 이상하게도 중간선거가 있는 해의 10월에는 주가가 오를 확률이  65.2%, 그리고 평균 수익률은 2.16%였습니다. 

 

spx
S&P500의 월봉입니다.

 

마지막 캔들을 보면 실제로 7.99% 올랐습니다. 과거의 데이터가 틀리지 않았네요. 그래서 중간선거가 있는 해의 10월을 베어마켓 킬러라고까지 부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 내일 양일 간 있을 FOMC겠지요. 이번에도 75bp 금리 인상이 이루어질 확률을 시장에서는 90%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의 기준 금리인 연방 기금 금리는 현재의 3.00~3.25%에서 3.75~4.00%가 될 것입니다. 기준 금리가 4%에 돌입하는 것입니다. 

 

지금 경제 전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금리이죠. 그런데 얼마 전 라디오를 들어보니 현재 미국에서 서비스 업종의 구인난이 심각하며, 그로 인해 임금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임금이 오른다는 것은 구매력이 공고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결국 이는 물가를 밀어 올릴 가능성이 높겠지요. 연준이 계속해서 시장에 노동시장이 견고하다는 시그널을 보내며 금리를 올리는 논리가 여기 있는 것 같습니다. 

 

내일 75bp 금리 인상이 결정되면 주식과 자산 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출처 : businessinside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