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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전망 | 4일 연속 하락 | 경기 침체 우려 | 긴축 기조 유지

RayShines 2022. 12. 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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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갈수록 커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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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이 4일 연속 하락 중입니다.

지난 2주 간 S&P500이 2.1% 이상 하락했습니다.

사실 S&P500 뿐만 아니라 월스트릿의 주요 지수 3개가 전부 하락하고 있습니다. 어제 S&P500의 11개 섹터가 모두 좋지 않았으며, 주로 통신주와 IT주가 특히 좋지 않았습니다.

 

섹터별 성적
어제 통신주와 IT주가 특히 많이 빠졌습니다.

인플레이션이 호전되어 간다는 신호가 명확해지며 지난주 연준은 금리를 50bp만 인상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파월은 아직 인플레이션이 잡혀간다는 실질적인 신호가 불충분한다고 이야기하며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내년 기준 금리는 아마도 5.25% 언저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점도표
2023년 금리는 5%는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중앙은행 역시 50bp 금리 인상을 하며 금리 인상의 보폭을 줄였습니다.

 

"경제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은 주식 시장에는 좋은 뉴스입니다. 왜냐하면 연준이 이제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라는 뜻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내년 기업의 실적은 2008년 이후 최악이 될 것이라는 모건 스탠리의 전망이 있습니다.

모건 스탠리는 꾸준히 내년 기업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모건 스탠리는 가파른 금리 인상의 여파가 내년에 기업들을 덮칠 것이며, 그로 인해 기업들의 실적이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S&P500이 현재보다 24% 정도 하락한 3,000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S&P500 연평균 수익률
S&P500은 연평균 10% 정도의 수익률은 내왔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1988년부터 현재까지 S&P500의 연평균 수익률은 10%가량입니다. 무지성으로 S&P500만 적립식으로 사모은다고 해도 연평균 10% 정도의 수익률은 돌려준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물론 크게 떨어진 해도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아래는 1926년부터 현재까지 S&P500의 등락을 아주 단순하게 도식화한 것입니다. 96년 동안 마이너스 수익률을 낸 해가 총 25개 연도입니다. 대략 4년에 한 번 정도는 마이너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10% 이상 하락한 해는 96년 간 11회입니다. 대략 9년에 한 번 정도는 10% 이상의 하락을 보인다는 뜻입니다. 

S&P500
S&P500의 수익률을 단순화한 도표입니다.

 

내년에 정말 모건 스탠리의 이야기처럼 24% 이상의 하락을 보일까요. 금리 인상의 효과가 실제로 나타나기까지는 아주 긴 시차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 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고, 그 때문에 너무 오랜 기간, 너무 급한 속도의 금리 인상은 위험하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이는 연준이 참고로 하는 데이터가 과거의 현실을 반영하기 때문에 미래를 제대로 보여주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내년에도 연준의 금리 인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에는 어떤 한 해가 될지 걱정이 됩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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