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미국 배당주 투자

미국 주식 전망 | 일본 금리 인상 | S&P500에 호재 | 달러 가치 하락 | 엔화 가치 상승

RayShines 2022. 12. 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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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매파적 통화정책이 미국 주식을 밀어 올렸다는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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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이 어제는 소폭 올랐습니다.

 

일본 중앙 은행이 10년물 채권의 금리를 -0.25~0.25%에서 -0.50~0.50%로 넓혔습니다.

일본 중앙 은행은 채권 금리 수익률의 레인지를 넓히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은 2016년 이후 디플레이션을 해소하기 위해 채권 수익률 상한을 통제해 왔었습니다.

 

이번 일본 중앙 은행의 매파적 통화 정책 결정은 유럽 중앙 은행과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에 이은 또 다른 긴축적 정책입니다. 이에 따라 엔화 가치가 상승하며 달러 가치는 상대적으로 하락했고 이로 인해 미국의 대형주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달간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퍼센티지로 두 자릿수 이상 상승했습니다. 

달러 엔 환율
달러 가치가 떨어진 것이니 엔화 가치는 상승한 것입니다.

 

그리고 엔화 가치가 오른 것은 일본 중앙 은행이 예상과 달리 국채 10년물의 금리를 올렸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달러 약세는 미국 주식에 호재입니다.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들에게 달러 약세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왜냐하면 달러로 가격이 표기된 상품의 가격이 해당국의 통화로 환전되며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싸지니 더 많이 팔릴 것입니다. S&P500의 기업들의 매출 중 40%가 해외에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는 호재임에 분명합니다.

 

2022년 들어 엔화 대비 달러의 가치는 14% 상승했었으나, 이제 그 14%를 전부 반납했습니다. 

 

"1972년 이후 엔화 대비 달러의 가치가 두 달 사이에 이 정도로 떨어졌던 적은 거의 없습니다. S&P500에 한정해서 엔화 대비 달러 가치 하락은 분명히 호재입니다."

 

역사적으로 엔화 대비 달러 가치가 두 자릿수 하락을 보인 한 달 뒤에 S&P500가 상승할 확률은 62%였다고 합니다. 3개월, 6개월, 12개월 후에도 오를 확률은 85%였습니다. 그리고 3개월, 6개월, 12개월 수익률의 중간값은 8.2%, 16.1%, 18.6%였습니다.

 

연준이 가파르게 금리를 올리며 달러 가치가 상승하자 엔화 가치는 상대적으로 하락해 왔습니다. 일본 중앙 은행은 지금까지 금리 0.1%를 유지해왔었습니다. 그리고 엔화 가치 방어를 위해 $400억을 쓰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일본 중앙 은행은 10년물 채권의 금리 레인지를 -0.25~0.25%에서 -0.5~0.50%로 바꾸었습니다. 쉽게 말해 금리를 25bp 올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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