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 실업 수당 신청 건수는 216,000건으로 예상치였던 222,000건을 하회했습니다. 이는 연준으로 하여금 고용시장이 여전히 건강하다는 판단을 내리게 하고 금리 인상을 지속할 근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주 미국의 실업수당신청 건수는 216,000건이었습니다.
미국의 실업수당신청 건수가 예상치였던 222,000건보다 4,000건 적은 216,000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여전히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이며, 낮은 실업률이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미국의 실업률은 연준의 목표치인 4.4%보다 낮은 3.7%입니다.
시장은 미국의 경제 지표들이 호조를 보이는 것, 특히 고용 시장 관련 데이터들이 여전히 건강함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실업률을 4.4%까지 올리겠다는 말을 공공연하게 해왔었는데 12월 2일 자로 발표된 미국의 실업률은 여전히 3.7%로 변화가 없습니다. 이는 연준으로 하여금 여전히 경기가 좋으니 금리를 더 올려도 된다는 판단을 내리게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준은 단순히 인플레이션이 잡히는 것이 아니라, 2%대의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유지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용시장이 어느 정도는 훼손되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경제가 약해질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연준의 논리입니다.
연준이 생각하는 내년 금리 예상치는 5.125% 정도 입니다.
인플레이션은 고점에서 내려온 것으로 보이지만 연준이 생각하는 목표치인 2%대와는 매우 큰 괴리가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의 고용 시장이 이 정도로 공고하기 때문에 연준이 내년에도 맘놓고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로 인해 주식 시장은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고 혹자는 S&P500이 3,000선까지 주저 앉을 것이라고 관측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올해 내내 인상한 금리의 여파가 내년 기업들의 실적을 크게 망가뜨릴 것이라는 예상 때문입니다.
이렇게 경기 전망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클로스 랠리가 정말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재테크 > 미국 배당주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AI | Health Care | 인공지능과 헬스케어 (2) | 2022.12.25 |
---|---|
미국 경기 전망 |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4.7% | Core PCE 4.7% (3) | 2022.12.24 |
미국 경기 전망 | 소비력 공고 | 산타 클로스 랠리 | 미국 부동산 경기 침체 (1) | 2022.12.22 |
미국 주식 전망 | 일본 금리 인상 | S&P500에 호재 | 달러 가치 하락 | 엔화 가치 상승 (1) | 2022.12.21 |
미국 주식 전망 | 4일 연속 하락 | 경기 침체 우려 | 긴축 기조 유지 (1) | 2022.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