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미국 FDA가 쥴을 시장에서 퇴출시키려고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쥴은 작년 도산 위기에 쳐했습니다. 현재 쥴은 새로운 투자자나 파트너쉽을 찾고 있으며 매각까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2.06.25 - 알트리아 Altria (MO) | 주가 전망 | FDA 전자담배 쥴 Juul 퇴출
알트리아 Altria (MO) | 주가 전망 | FDA 전자담배 쥴 Juul 퇴출
알트리아는 전자담배 쥴(Juul)의 지분을 35%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FDA는 쥴에 대해 판매금지처분을 내렸습니다. 알트리아는 FDA에서 알트리아의 주력 상품인 전자담배 쥴(Juu)l을 시장에서 철수
rayshines.tistory.com
쥴은 필립 모리스, 일본담배산업주식회사, 알트리아 등의 담배기업들과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딜이 임박한(imminent) 상황은 아니라는 말이 나오는 것을 보니 지금 구체적인 조건이 오고 가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현재 이루어지는 논의가 매각이나 파트너쉽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높지 않다고 합니다. 알트리아(MO)는 쥴의 지분 35%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쥴의 가치를 $10억 정도로 평가했습니다.
쥴은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전자담배 중 27%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작년 FDA가 쥴을 시장에서 퇴출에서 퇴출시킬지도 모른다는 뉴스가 전해지며 쥴은 도산 직전까지 갔었습니다.
지금 미국 FDA는 전자담배 시장을 재편하려고 하고 있으며, 어떤 업체를 시장에 존속시킬지를 결정하려고 하는 상태입니다.
팬데믹 시기에 증가했었던 미국의 담배 시장의 성장세는 이제 다시 둔화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멘솔 담배를 규제하려는 연방법을 제정하려고 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는 이미 멘솔 담배를 금지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미국의 미국 전역에서 니코틴과 담배를 근절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미국 FDA는 2016년 전자 담배에 대한 규제를 시작했고, 전자담배 제조사들에게 FDA가 검토를 할 수 있도록 제품들을 제출하라는 말미를 주었고, 그 데드라인이 2020년이었습니다. FDA는 각각의 제품들을 검토한 뒤 시장에서 퇴출시킬 업체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제품 검토 및 조사는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FDA는 대부분의 제품에 대한 승인을 거절한 상황, 즉 시장에서 퇴출시키겠다는 결정을 내린 상황입니다. FDA가 승인을 한 제품은 Reynolds American, NJOY 홀딩스, 일본담배산업주식회사에서 만든 몇몇 전자담배들 뿐입니다.
그리고 지난 6월 쥴은 FDA에 항소를 했지만 FDA는 이를 거절했고 여전히 판매 금지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돈줄이 막힌 쥴은 법적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쥴은 지난 12월 합의를 위해 $17억을 지불하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대부분의 소송은 전자담배가 소아와 10대 청소년들에게 높은 중독성을 가졌음에 대한 것입니다. 쥴은 자사의 제품이 어린 연령층의 인구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었다고 항변했으며, 당국과 대중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쥴은 알트리아 그룹에게 해외 판권 혹은 미국 내 지적 재산권을 매각을 하는 협상을 벌였으나 작년 9월 쥴이 파산 신청 절차에 돌입하며 무산되었습니다.
이제 알트리아는 다른 전자담배 기업을 인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알트리아는 9월 30일부로 쥴과의 독점 계약이 종결되었음을 밝혔습니다. 이제 말보로를 제조하는 알트리아는 이제 다른 전자담배 기업을 인수할 수 있게 되었고, 자사의 전자담배 브랜드를 런칭할 수도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는 쥴에게도 기업을 매각할 수 있는 자유를 갖게 했습니다.
쥴의 CEO와 간부들은 일본담배산업과 필립 모리스의 본사가 위치한 스위스까지 가서 협상을 진행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쥴은 알트리아와의 협상도 재개했으나 현재 알트리아는 반독점 규제 때문에 쥴을 바로 인수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만일 FDA가 쥴을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시킬 것으로 결정 내린다면 쥴은 캐나다와 영국에서 이미 판매 중인 제품의 승인을 요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쥴은 다른 제품을 개발 중이기도 합니다.
출처 : wsj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