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미국 배당주 투자

미국 은행주 | 미국 금융주 | 과매도 | 저평가? 할인? | 아직 하방은 열려있다

RayShines 2022. 7. 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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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미국의 은행주, 금융주들이 저평가되어 있다는 의견입니다. 아직 하방이 열려 있으니 장기투자자들은 조금 더 기다려봐도 좋다는 내용입니다.

 

최근 들어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투자자들은 미국 은행주들을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불안으로 인해 과매도된 경향이 있으므로 할인된 가격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경기침체 리스크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금융주에 대한 비관적 시각을 갖도록 했습니다.

 

6월 23일 기준 SPDR S&P Bank ETF (KBE)은 1월 13일 고점으로부터 28.32% 하락했습니다. 모닝스타의 금융 서비스 지수는 같은 기간 23.77% 하락했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 First Republic Bank(FRC), JPMorgan(JPM)은 모두 25% 이상 하락했습니다.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며 연준의 금리 인상이 가팔라지자 투자자들은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라는 희망을 놓고 있습니다. 경기침체에 민감한 금융주들 역시 시장과 함께 하락하고 있습니다."

 

은행주
금융주들의 퍼포먼스에 대한 그래프입니다. 2022년 들어 하락하고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은행주와 금융주들의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2022년 들어 하락하는 것이 눈에 띕니다.

 

하지만 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은행의 마진율(NIM, net interest margins)을 높여주기 때문에 호재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은 예대마진을 크게 하기 때문입니다.

 

예대마진 수입은 은행 매출의 60~80%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금리가 오르면 금융주나 은행주들의 매출이 상승하는 환경이 형성됩니다. "아직 매출 상승분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1쿼터에 대손충당금이 증가하고 있다는 증거도 아직 명확지 않습니다. 대손충당금의 증가는 대출을 상환할 능력을 상실한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은행의 손실도 증가한다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은행들은 아직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최소한 안 좋은 일이 벌어질 때까지는 지켜보겠다는 입장으로 보입니다.

 

반면 신용카드 사용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은행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Capital One(COF), Synchrony(SYF)같은 종목은 올해 들어 25% 이상 하락했습니다. Discover(DFS)는 17.9% 하락했습니다. 이는 경기침체가 발생하면 신용카드 사용 대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고객의 숫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들 기업들 역시 대손충당금을 늘리고 있진 않습니다. 

 

현재 금융주, 은행주들의 하방은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 더 기다린다면 장기투자자들에게는 좋은 진입 포인트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미국 은행주들은 25%가량 떨어진 상태입니다. 과거 경기침체 시기에 은행주들은 평균 50%가량 떨어졌었습니다. 

 

경기침체 시기에 은행주들은 평균 50% 가량 하락했습니다.

 

모닝스타가 커버하고 있는 30개 미국 은행주 중에 24개가 저평가된 상황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모닝스타가 저평가되었다고 보는 은행주 목록입니다.

 

위의 표는 모닝스타가 저평가되었다고 보는 은행주의 목록입니다.


Wells Fargo (WFC)

"웰스 파고는 현재 리빌딩 중입니다. 그리고 올해 내에 끝날 것 같진 않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웰스 파고는 JP모건과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이어 여전히 미국에서 세 번째로 예금을 많이 유치하는 은행입니다. 웰스 파고는 여전히 경쟁력을 가진 은행입니다." -Eric Compton, Morningstar strategist

 

JPMorgan Chase

“JP모건은 의심할 여지없이 미국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은행입니다. 시장을 선도하는 투자은행, 상업은행, 크레딧 카드, 소매은행, 그리고 자산운용사를 운영하는 JP모건의 영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JP모건의 다변화된 사업 분야와 위기관리 능력은 경쟁력의 근원이며, 이를 흉내 낼 수 있는 기업은 거의 없습니다. " -Eric Compton, Morningstar strategist


U.S. Bancorp (USB)

“USB는 가장 건강한 지역 은행 중 하나입니다. 그 효율성을 따라잡을 수 있는 경쟁자가 거의 없으며, 최근 15년 간 투자자들에게 꾸준한 수익을 돌려주었습니다. USB는 은행 외에도 다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으며 이는 미래에 USB의 시장 경쟁력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Eric Compton, Morningstar strategist

 

Bank of America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새로운 테크놀로지 플랫폼에 꾸준히 투자해오고 있습니다. BOA는 수백 개의 새로운 지점을 열고 있습니다. 그것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갈 것입니다." -Eric Compton, Morningstar strategist

 

 

 

저평가된 은행주의 목록입니다.


 

출처 : morningsta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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