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와 화이자 사이에 법적 분쟁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모더나가 화이자가 자신들의 mRNA 기술을 도용했다는 특허 도용 소송을 제기한 것입니다.
2022.07.05 - 모더나 Moderna (MRNA) | 오미크론 부스터샷 | BA.4 BA.5 타켓 부스터샷 | Omicron Booster Shot
모더나 Moderna (MRNA) | 오미크론 부스터샷 | BA.4 BA.5 타켓 부스터샷 | Omicron Booster Shot
모더나가 오미크론에 대한 부스터샷의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승인을 받으면 주가가 오를 여력이 있겠으나 일단은 관망이 낫겠다는 의견입니다. 모더나는 최근 들어 급락하는 모습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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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링크를 참조하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코로나는 매우 쉽게 변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였습니다. SARS, MERS, COVID-19, 이 모든 질환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원인은 코로나바이러스로 동일하지만 그 변이에 따라 야기하는 질환의 양상과 역학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이름이 붙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죽하면 COVID-19에는 19이라는 이름, 즉 해당 연도인 2019년을 의미하는 숫자가 붙었습니다. 계속해서 버전업을 하는 프로그램의 네이밍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입니다.
COVID-19는 이제 오미크론이라는 변종을 일으켰습니다. 오미크론은 작년인 2020년 11월에 발견되었고, 알려진 바와 같이 모더나는 오미크론을 타겟으로 하는 부스터샷을 제조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3월부터 자발적 참여자들에게 오미크론 부스터와 기존의 mRNA 백신을 조합한 새로운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 코로나가 전 세계를 덮치자 제약업계는 일제히 한 가지 목표 - 코로나 종식 - 에 전력투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어느 정도 잦아들고 있으나 거대 백신 제조 업체 간의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한쪽이 다른 쪽의 기술을 불법 도용했다는 분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모더나는 화이자가 자신들의 mRNA 기술을 도용했다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금요일인 9월 2일 모더나는 미국과 독일에서 화이자와 BioNTech에 대해 특허 도용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모더나 측은 화이자와 BioNTech이 COVID-19 백신인 Comirnaty를 제조하기 위해 자사의 mRNA 기술을 도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소송 전문에 따르면 모더나는 화이자/BioNTech가 자신들이 2010년~2016년 사이에 취득한 mRNA 기술 관련 특허를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은 체내에서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시키는 단일 스파이크 단백질을 생산하도록 유도하는 기술입니다.
모더나는 일부러 팬데믹 시기에는 특허 도용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하고 있습니다. 모더나는 2022년 3월, 92개의 저소득, 중소득 국가에서는 이와 관련된 소송을 제기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갱신했고, 이제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미국이나 독일과 같은 부강한 국가에서는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하게 했습니다.
소송의 결과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무엇일까요?
모더나가 화이자와 합의를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금전적인 합의일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법적 공방이 길게 이어질 것이며 이는 결국 모더나의 특허를 더욱 공고하게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이라고 합니다. 둘 중 전자로 종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기는 합니다만, 두 경우 모두 모더나에게 유리한 상황임은 맞는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모더나의 주가는 썩 좋지 않습니다. 부스터샷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긴 하겠으나, 그것만으로 주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소송 역시 모더나에게 호재일 수도 있겠으나, 그것이 주가를 부양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시장 전체가 좋지 않은 상황에 한 가지 소재로 주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tiprank.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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