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미국 배당주 투자

미국 주식 전망 | JP 모건 | 상승장이 올 것 | FOMC 9월 20일 21일 | 우리나라 시간 22일 새벽 2시 | 75bp 100bp

RayShines 2022. 9. 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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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모건은 미국 주식의 매도세가 거의 끝났다고 보고 있으며, 기업들의 순이익은 공고하고 인플레이션이 잦아들고 있으니 곧 상승 랠리가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했습니다.

지난 8월 미국의 CPI는 예상치였던 8.1%를 웃도는 8.3%였습니다. 그 이후 인플레이션이 식어가고 있다는 예상을 하고 있던 강세론자들의 의견은 다소 힘을 잃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CPI 발표 이후 근 2년 간 최악의 매도세가 펼쳐지며 미국 주식장은 폭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투자자들은 이제 우리나라 시간으로 모레인 22일 새벽 3시에 발표될 금리 인상 폭이 예상보다 더 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JP 모건 역시 이번 FOMC에서 75bp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100bp의 금리 인상이 추가로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가가 무조건 떨어진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이 JP 모건의 의견입니다.

 

 

JP 모건이 조만간 상승장이 펼쳐지리라고 예상하는 근거는 기업들의 순이익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기업들의 순이익(earning)이 예상보다 좋다는 것이 JP 모건이 상승장의 도래를 예상하는 이유입니다. 실제로 올해 들어 미국 기업들의 실적은 예상보다 좋았으며, 이와 같은 추세가 유지되리라는 것이 JP 모건의 생각입니다. 또한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인플레이션을 준비하고 있는 것 역시 주식시장을 밀어 올릴 원동력이 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공고한 순이익과 장기적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심리는 주식 시장의 하락을 막아줄 것으로 보입니다." 

 

6월 말 애널리스트들은 3쿼터 S&P500의 순이익이 9.8% 성장하리라고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자 예상치는 3.5%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현재의 인플레이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또한 중간 선거 등의 불확실성을 고려한다면 투자자들은 성장이 플러스라는 것만으로도 기뻐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투자 심리는 매우 낮은 상태입니다. 즉 투자자들이 최악의 상황을 준비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실적이 좋다는 뉴스가 나온다면 주식 시장은 가파르게 오르리라는 것이 JP 모건의 의견입니다.

 

AAII 입니다.

 

위의 AAII를 보아도 Bullish가 매우 낮습니다. 

 

과거 AAII의 데이터의 평균입니다.

위의 이미지는 AAII의 역사적 평균입니다. Bullish가 평균적으로 38% 정도는 되는데, 현시점의 Bullish, 다시 말해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는 투자자의 비율이 26.1%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은 현재 투자심리가 현저히 위축되어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투자심리가 가장 위축되어 있을 때가 시장에 들어갈 시기일지도 모른다는 것은 우리나라 표현으로 곡소리가 날 때 들어가야 한다는 그 말과 같습니다. 그래서 JP 모건의 말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처럼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있고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을 때 실적이 좋다는 뉴스는 neutral, 그러니까 중립을 지키던 사람들을 Bullish 포지션으로 움직이게 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미 연준은 미국 동부 표준시로 9월 20일, 21일에 FOMC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미국 동부 표준시로 21일 오후 2시에 기자회견을 합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22일 새벽 3시입니다. 75bp 금리 인상은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인데 시장이 100bp가 아니라 안도할지, 아니면 예상과 달리 100bp 금리 인상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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