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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전망 | 엘 에리언 | S&P500은 최저점에 도달할 것 | 11월 FOMC 75bp 인상 예정 | 12월 FOMC 50bp 인상 예정

RayShines 2022. 9. 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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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 엘 에리언이 이제 곧 S&P500이 6월 저점에 도달할 테니 투자자들은 변동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P500
S&P500의 6월 저점은 3636.87이었습니다.

 

엘 에리언은 과거에 연준은 현재 미국 경제가 건강하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매파적 태도를 절대 버리지 않을 것이고, 금리 인상 및 양적 긴축을 지속해나갈 것이므로 투자자들은 하루라도 빨리 시장에서 탈출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던 적이 있을 정도로 현재의 주식 시장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경제학자입니다.

 

S&P500이 6월 저점인 3636.87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S&P500이 6월 저점인 3636.87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으니 투자자들은 이 변동성을 고려해야 한다, 더 견뎌야 한다(need to brace)고 말했습니다. 엘 에리언은 시장의 변동성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매우 매력적인 가격에 도달한 몇몇 종목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현재 거시 경제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음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지금 S&P500은 6월 저점 근처까지 내려갔으며, 9월 21일 수요일에 연준이 75bp 금리 인상을 발표한 이후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수요일에는 팬데믹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알리안츠의 수석 경제학자인 엘 에리언은 "정책 결정에 대한 자신감을 잃는 것"에 대해서 경고했습니다. 

 

지난주에만 현금화된 자금이 $500억이라고 합니다.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지난 주에 현금 시장으로 유입된 자금이 $500억에 달했음을 이야기하며 투자자들이 주식, 펀드, 채권, 그 외의 위험 자산을 매도하고 있음에 대해서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 유동성이 낮아지며 미국 채권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음에 대해서 언급하며, 채권 시장은 절대 독립적일 수 없다는 부분에 대해서 지적했습니다. 

 

"(채권 시장의 역기능은) 불안정한 변동성을 야기합니다, 단순한 변동성이 아닙니다." 그는 채권 시장이 연준의 $8.9조에 달하는 양적 완화에 노출되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동요할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엘 에리언은 연준이 펼쳐왔던 양적 완화, 그리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늑장 대응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던 경제학자입니다. 연준이 우물쭈물하는 바람에 더 급하게 금리 인상을 할 수밖에 없어졌고, 이로 인해 경착륙이 발생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연준은 팬데믹 이후 엄청난 자금을 시장에 풀었고, 그 결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작년까지 연준은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부정하며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작년 이맘때에 연준은 2022년 말 연방 기금 금리를 1%대로 예상했었으니 연준은 정말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봤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연방 기금 금리가 3.00%~3.25%이고, 연말까지 125bp의 추가 인상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연방 기금 금리는 4.25%~4.50%가 될 것입니다. 

 

11월에 있을 FOMC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예상하기 어려우나 연준은 현재의 강경한 태도를 버릴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시장이 어디로 갈지 우려가 되는 상황이네요.

 

올해 남은 FOMC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1월 1~2일 : 75bp 인상 예상
  • 12월 13~14일 : 50bp 인상 예상

 

출처 : businessinside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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