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와 모더나가 합작하여 개인 맞춤형 암 백신을 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모더나가 17%나 상승했습니다.
2016년에 채결된 계약에 따르면, 머크(Merck)는 모더나와 함께 합작하여 개인 맞춤형 암 백신을 개발한다는 옵션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머크는 이 옵션을 행사하는 대가로 모더나에게 $2억 5000만을 지불해야 하며, 합작하여 백신을 개발하고 상용화까지 마쳐야 합니다.
상용화를 합작해야 합니다.
머크의 항암제인 키트루다와 모더나의 mRNA 기술을 병합하여 흑색종 치료에 쓰일 수 있는지 평가 중입니다.
머크의 항암제인 키트루다 Keytruda 는 현재 모더나의 mRNA 4156/V940와 병합하여 고위험군 흑색종(high risk melanoma) 치료제로 쓰일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두 제재의 병합 사용에 대한 2상 실험 결과가 올해 4쿼터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우리는 2016년부터 머크와 합작을 해왔습니다. 우리는 Keytruda와 함께 항암치료에 쓸 수 있는 mRNA-4157과 관련하여 진전을 이루어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mRNA가 암 치료를 하는 데 쓰일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모더나의 매출 대부분이 코로나 백신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이제 코로나는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당연히 투자자들은 이와 같은 모더나와 머크의 행보를 반기고 있습니다. 이는 아마도 모더나의 라인업을 다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현재 모더나는 코로나 백신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으며, 매출의 대부분이 코로나 백신에서 나옵니다. 따라서 코로나가 잦아들고 있는 현시점에 모더나의 현금 창출 능력에 의심을 품는 투자자가 많은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투자자들의 우려는 모더나의 주가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2021년 8월 모더나의 주가는 $500까지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어제 모더나의 종가는 $130.71로 74%나 빠졌습니다.
만약 이번 합작이 성공을 이루어지며 mRNA 기술이 암을 예방하는 백신에 쓰일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된다면 모더나의 가치는 더 올라갈 것입니다.
모더나는 화이자가 자신들의 mRNA 기술을 도용했다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모더나의 티커가 mRNA인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더나의 핵심 기술은 mRNA을 다루는 기술입니다.
2022.09.07 - 모더나 Moderna (MRNA) | 화이자에 대해 특허도용소송 제기 | 전망 | 코로나 백신 | 부스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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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와 화이자 사이에 법적 분쟁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모더나가 화이자가 자신들의 mRNA 기술을 도용했다는 특허 도용 소송을 제기한 것입니다. 2022.07.05 - 모더나 Moderna (MRNA) | 오미크론 부
rayshines.tistory.com
모더나는 9월 2일 미국과 독일에서 화이자와 BioNTech에 대해 특허 도용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모더나는 화이자가 코로나 백신을 제조하기 위해 자신들의 mRNA 기술을 도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체내에서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단일 스파이크 단백질을 생산하도록 유도하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모더나가 mRNA 기술과 관련하여 화이자와 소송을 벌이는 것은 모더나가 관련 기술에 대해서 사활을 걸고 있음에 대해서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정말 mRNA를 다루는 기술이 암 백신에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 의학적으로 입증된다면 그것은 획기적인 기술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암을 정복하는 것이 그리 간단한 일을 아니겠으나, 암에 대한 백신이 상용화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앞다투어 접종을 받겠다고 할 것입니다.
그것이 정말 가능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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