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CPI가 8.2%로 확인됐으며 반전을 기대한 주식 시장은 2% 상승했다고 합니다.
어제 장중에 S&P500은 2.4%까지 하락했으나 하락분을 모두 회복하며 3%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S&P500은 3,500 부근에서 반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9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8.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9월 CPI는 지난달 대비 0.4% 상승하여 예상치였던 0.2%의 두 배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8.2% 상승하여 예상치였던 8.1%를 상회했습니다.
코어 CPI는 지난 달 대비 0.6% 상승했습니다.
식료품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CPI인 코어 CPI는 지난달 대비 0.6% 상승하여, 예상치였던 0.4%를 넘어섰습니다.
CPI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자 연준이 곧 태세를 전환할 것이라는 기대가 발생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은 CPI가 전년 동월 대비 8.2% 오른 것을 확인하자 연준이 더 곧 공격적 금리 인상 기조를 철회할 것이라는 낙관을 한 것 같습니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11월 FOMC에서 75bp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12월 FOMC에서도 한 번 더 75bp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OPEC+의 감산 선언은 유가를 밀어올리고, 결과적으로 물가를 상승시킴에 따라 세계경제를 경기침체로 밀어넣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2.10.08 - 셰브론 Chevron (CVX) | OPEC+ 감산 선언 | 유가 상승 요인 | 호재
OPEC은 경제 전망이 어두워지자 석유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OPEC+이 11월부터 하루 생산량을 200만 배럴 줄일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최근 CPI는 다음과 같습니다.
- 9월 8.2%
- 8월 8.3%
- 7월 8.5%
- 6월 9.1%
- 5월 8.6%
지난 달에 8월 CPI가 8.3%로 확인되자 시장은 폭락하는 반응을 보였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CPI가 8.2%로 확인되었고, 예상치였던 8.1%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은 3% 가까이 상승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실 지난달과 크게 다를 것이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은 정반대입니다.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는 것이 시장입니다. 게다가 OPEC+의 감산 선언으로 경제 상황이 더 나빠질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온 반등이니 있는 그대로 믿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은 어떨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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