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미국 배당주 투자

펩시 PepsiCo (PEP) | 50년 배당왕 | 고점에서 고작 3% 하락

RayShines 2022. 10. 1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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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고점으로부터 고작 3% 하락했습니다.

 

펩시는 고점에서 3%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펩시는 50년 배당왕입니다.

의심할 여지없이 펩시는 훌륭한 배당주입니다. 올해 마지막 배당인 $1.15가 올해 내내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연 배당은 $4.60이며 마지막 종가 $174.61를 기준으로 세전 배당수익률 2.63%, 세후 배당수익률 2.24%입니다. 

 

pep
펩시는 50년 간 배당을 늘려온 경력을 가진 배당왕입니다.

 

게다가 펩시는 50년 간 배당을 성장시켜온 어마어마한 경력을 가진 배당왕입니다. 경기가 좋지 않을 때 투자자들이 배당주로 눈을 돌리는 것은 하나의 루틴에 가까우니 이런 시기에 주가가 크게 떨어지지 않은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입니다.

 

펩시가 현재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S&P500이 23% 하락하는 동안 펩시에게는 좋은 일이 많았습니다. 펩시는 현재 순이익의 26.3배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싼 가격은 아닙니다. 비싸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펩시 정도의 안정성을 보이는 종목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경기가 좋지 않아도 탄산음료에 대한 수요는 비교적 꾸준합니다. 그리고 펩시는 불안감이 높은 투자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선사하는 종목임에 틀림없습니다. 

 

연준, 그리고 거시경제적 상황에 대해 좋은 뉴스가 거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 때문에 애널리스트들은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기 바쁩니다. 그래서 PER 같은 전통적 수치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낮은 PER을 가진, 쉽게 말해 싼 주식들은 순이익이 급감하며 갑자기 비싸게 보일 수 있습니다. PER이 커질 테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낮은 PER을 보이는 종목만 모으는 것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 경착륙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면 경기방어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펩시는 지금 오히려 싸다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난 쿼터에 펩시는 매출 급감 없이 가격 인상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쿼터에 펩시는 인플레이션을 비교적 잘 이겨냈습니다. 펩시는 매출 급감 없이 가격을 인상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내년에도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다면 펩시 역시 라이벌들과의 경쟁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맞이하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펩시는 소비자들이 고민하지 않고 쇼핑카트에 담는 그런 아이템입니다. 

 

현재 주가가 너무 비싸고, 그로 인해 배당수익률은 너무 낮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정말 내년에도 인플레이션이 지속된다면 지금이 그때보단 싼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출처 : tipranks.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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