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비치는 대표적인 상승론자입니다. 그런데 그런 그가 주식 투자를 줄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시장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상승론자들마저도 이제 비관론을 펼치고 있습니다.
마르코 콜라노비치는 JP모건의 국제 시장 전략가입니다. 그는 월스트릿의 대표적인 Bull, 즉 상승론자입니다. 지금까지 거의 어떤 상황에서도 시장이 상승할 것이라고 이야기해왔던 콜라노비치도 10월 초 상승론을 내려놓았습니다. 연준의 정책 실수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가장 큰 리스크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한 명 더 남아 있던 Bull이었던 브라이언 벨스키 역시 9월 CPI가 예상치였던 8.1%보다 높은 8.2%로 확인되며 상승론에 대한 고집을 꺾었습니다.
콜라노비치는 연준의 금리 인상 정책을 실수(policy error)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자 서한에서 콜라노비치는 자신의 포트폴리오 중 주식 비중을 3%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해당되는 자금을 국채와 기업채에 리밸런싱했다고 첨언했습니다.
"우리는 리스크를 줄여야 합니다. 현재 중앙은행의 매파적 정책 실수가 지속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시장에 리스크는 더 축적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발언은 연준이 지난 달에 75bp 금리 인상을 결정했으나, 9월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옴에 따라 11월과 12월 FOMC에서도 추가적인 75bp 금리 인상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위의 두 이미지처럼 현재 11월에 75bp 금리 인상이 있을 확률을 92%, 12월에 한 차례 더 75bp 금리 인상이 있을 확률을 66%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도합 1.5%의 금리 인상이 있는 것이고 현재 3.00~3.25%인 연방 기금 금리가 4.50~4.75%가 됩니다.
"너무 빠른 속도의 긴축은 의도치 않은 스트레스를 야기합니다."
그 와중에 유럽에 석유를 공급하는 파이프 라인은 노드 스트림(Nord Stream)의 폐쇄는 긴장을 가중시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시의 전쟁이 종식되기 어렵게 하며 리스크를 높이고 있다고 콜라노비치는 밝혔습니다.
하지만 콜라노비치는 연말까지 S&P500이 30% 오를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주식의 비중을 낮추었음에 불구하고 콜라노비치는 여전히 주식 시장과 국제 경제가 견조하다고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는 자신이 완전한 하락론자로 돌아선 것이 아니며 예전만큼 강경한 상승론자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 증거로 그는 올 연말 S&P500의 목표치를 4,800으로 잡고 있습니다. 현재보다 30%는 올라야 도달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그가 이와 같은 목표치를 설정한 이유는 현재 시장의 투자심리가 매우 위축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투자자들은 자산을 현금화하고 있으며, 현금 보유량이 근 10년 중 최고치에 달했습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
본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일 뿐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글의 내용에 의견과 사실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재테크 > 미국 배당주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마존 Amazon (AMZN) | 스타벅스 Starbucks (SBUX) | 합작 | 인공지능 AI | 로보틱스 Robotics (1) | 2022.10.23 |
---|---|
미국 주식 전망 | 금리 인상 기조 유지 | 주식 시장 하락 | 채권 수익률 상승 (0) | 2022.10.21 |
아마존 Amazon (AMZN) | 아마존 웹 서비스 Amazon Web Service | AWS 고수익 | 성장 전망 | 이커머스 부진 (0) | 2022.10.18 |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MSFT) | 애저 Azure | 클라우드 | 메타버스 | 메쉬 Mesh | 장기적 전망 (0) | 2022.10.17 |
펩시 PepsiCo (PEP) | 50년 배당왕 | 고점에서 고작 3% 하락 (0) | 2022.10.16 |